http://community.wizards.com/go/thread/view/75882/22348973/Making_Non-Humans_Truly_Inhuman
"Pick whatever race you want. It looks human. Heck, they already all act human anyway"
분명히 종족이 다른데, 하는 행동은 인간이랑 똑같다? 드워프는 단지 고집센 인간이고, 엘프는 약간 지혜로운 인간, 그리고 하플링은 ADHD 증후군에 걸린 꼬맹이일 뿐이다-
도대체 이러한 종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간단한 사회적 관습부터 고대의 풍속, 미신과 보편적 성격들까지- 이러한 종족들은 우리(인간)과 절대적으로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이러한 종들이 '근본적인'문제-죽음, 정의, 혹은 아름다움- 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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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공식포럼의 Character Development게시판에 있는 글중 하나를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이 글들이 돈법사측의 검증을 받은 '공식'가이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돈법사측에서 내놓은 종족의 설정을 기반으로, 그에 걸맞는 종족의 행동양식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풀어놓은 글들입니다. 캐릭터의 성격 이전에, 종으로써의 특성/본능에 가까운 부분들입니다.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데바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단지 해당종족의 수치가 필요해서, 혹은 가진 파워, 피트가 필요해서 '최적화'를 위해 선택하고 마는 수준이 아닌, 진지하게 '종족'을 바라보고, 그들의 근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보다 나은 RP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는건, 단지 캐릭터당 최대 데미지/효율을 뽑으려고 하는 CRPG나 숫자 게임이 아닌, 'RP'G이니깐요.
이번 게시글에서는 해당 스레드의 3-5페이지중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종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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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오크-
1. 하프오크는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강렬한 선천적 욕구를 내면에 가지고 있다. 무엇을, 혹은 누구에게 증명하고자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모든 사건들을 하나의 시험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는 본능적인 충동이며, 극심하게 제어하기 힘들다.
이것이 하프오크가 대체로 야만적인 존재로 보여지는 이유이다. 이러한 본능이, 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게끔 만든다. 만약 경비대장이 하프오크를 업신여긴다면, 하프오크는 그 경비대장을 주먹으로 때려ㅤㄴㅜㅍ힘으로써 자신이 강하다는것을 증명할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하프오크가 성급하고, 쉽게 도발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대다수가 이미 성질이 급하긴 하지만. 또한 하프오크는 그들이 제일 역동적인 종족이라는 사실로 인해, 야만적인 존재로 악명높다. 그들은 인간, 혹은 엘프로써의(혼혈으로 내려오는) 충동은 미약하며, 하프오크는 위대한 모험가가 될지는 몰라도, 그는 대체로 다음 방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미리 계획을 세우거나 가만히 앉아서 예상을 하지 않는다. 도전과 대면하지 않을 때, 하프오크는 침착하며, 금욕적이며, 그리고 차분하다. 하지만 하프오크의 본성을 생각할때, 이러한 경우는 흔하지 않다.
우월감을 표출하는데 있어, 폭력으로 이루는것이 제일 쉽다는 점으로 인해, 폭력은 하프오크가 선호하는 수단이다. 하지만 좀더 문명화된 하프오크는 다른 수단을 선호하기도 한다. 음유시인의 문화속에 자란 하프오크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인지하는 모든 도전을 빠른 소극, 하이쿠, 혹은 짧은 시나 5행 희시(limerick)으로 풀어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하프오크가 종교를 가졌을 때, 그는 자신의 헌신을 증명하기 위해, 가장 열렬하고 신앙심 깊은 신도가 될것이다.
티플링-
1. 티플링이 얼마나 남을 속이는데 능숙한지에 상관없이, 티플링은 절대로 남을 속이기 위해 이름을 선택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신의 남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티플링 Hell-bent는 절대로 자신을 peace혹은 다른 진실되지 않은 것으로 이름짓지 않는다. 하지만 티플링은 왜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엘라드린-
1. 대부분의 엘라드린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엘라드린 도시 밖을 벗어나 모험을 하는 엘라드린들은 삶의 끝이 쉽게 찾아오는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잘 보호된 벽안에서 일생을 보내는 엘라드린들에게 죽음은 대부분 3세기만에 찾아오며, 죽어가는 엘라드린은 죽음으로의 여정에 잘 준비가 되어있다. 이럼으로 인해, (도시에 살아)보호받는 엘라드린은, 죽음이라는 것을 '완전히 충족된 삶의 우아한 마무리'라는 것 이상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
노움-
1. 노움은 모든 즐거움보다 트릭을 사랑한다. 이러한 트릭들은 엉덩방아를 찧거나 길을 잘못 알려주는것과 같은 단순한 것에서부터, 악마적인 복수의 시나리오와 같이 복잡하기도 하다. 더욱 정교할수록 더 낫다. 세밀한 트릭은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1년이 걸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타 종족을 놀라게 하는것은, 엄청난 피해와 끔찍한 결과를 내는 트릭에 대해서 조차도 노움은 열광하고 존중한다는 것이다. 그 트릭의 피해자 일지라도, (피해나 결과보다는)중요시 하는것은 트릭의 예술성이다. 자신의 집이 불타더라도, 이 트릭이 정교하고 기술적인 트릭의 결과물이라면, 좋은 트릭이다. 자신의 집이 망가졌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트릭을 당한자는 얼마나 그 트릭이 정교한지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
노움에게 있어, 트릭을 당하는 사람이 단순히 불편하거나, 심학게 상처를 입는것에 대한 차이는 없다. 중요한것은, 그들이 놀림감이 되었다는 것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기만 하다면, 누군가 진흙창에 넘어지도록 발을 거는것은 용암에 빠지도록 발을 거는것만큼이나 좋은 트릭이다.
이러한 특성은, 트릭의 예술성에 대한 찬사가 없는 노움 이외의 종족들과 상대할때 상당한 어려움을 만들어 낸다. 고전적인 여관내 손님들의 지갑을 모두 바꿔놓는 장난조차도, 혹은 누군가를 산성항아리에 빠트리는 것조차도, 다른 종들의 찬사를 불러일이키지 않기에, 종종 노움들을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하플링-
1. 하플링들에게 있어, 도둑질은 무법적인일도, 감정이 상하는 일도 아니다. 실제로 '습득(Acquisitions)'이라는 명칭을 가진 산업의 한 분야로 인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습득자'들은 사회내에서 자유롭게 고용되어 다른 사람소유의 물건들을 '습득'하게 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러한 습득자(acquirer)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해당 물건을 '습득'할때 목표하는 물건 이외의 다른 물건들을 '훔치거나',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감사를 받고 있다. 습득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고용되어 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습득' 하는 일을 맡고 있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습득' 하는것은 강하게 제재받고 있다.
개인과 커뮤니티는 자유롭게 '습득 보험'을 제공 할 수 있다. 습득 보험이란, 주기적으로 '습득자'에게 돈을 지불 함으로써 특정 지역이나 특정 대상을 향한 '습득'에 대한 비용을 증가시키는 역활을 한다.
이로 인해, 때때로 하플링들은 이러한 관점을 공유하지 않는 '지역 치안관리자(하플링 사회보다 상위사회의)'에게 관련 서류를 집어던지거나, 계약서를 인용하거나, 계약에 따른 비용을 말하는등, 무기력하게 대응하곤 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범적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 이어진다. 하플링 사회에 있어, 계약서 없이 물건을 훔치는건 엄청난 범죄이다. 습격이나 협박과 유사한 범죄로 규정되며, 하플링 사회에서 추방당하는 중징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모든 습득자들은, 해당 물건을 훔칠때 언제라도 치안관리자들에게 제출할 수 있는 적합한 양식과 서류들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정식 서류들을 소지 하고 있다고 하여, 습득의 대상이 되는 물건의 소유주들이 가만히 않아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수유주들은 물건을 보호하기 위해 무슨일이든 할 수 있으며, 때론 하플링 깡패(thug)들을 고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하플링 법규들은, '유지업(Retainment)' 이라는 사회에 제2의 직종을 창출한다. 유지자(Retainer)들은 습득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직종이며, 습득자들이 특정 물건을 습득하는 계획을 접게 만드는 일을 한다. '깡패(thug)'로 분류되는 하위 직종 또한 있으며, 이 직종은 습득자들과 싸울 수 있는 허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물건을 재-습득 하지는 못한다) 깡패들은 더 싸다.
하플링들의 사회적 관습과도 같이, 이러한 내용들은 기록되어있지 않다.
2. 하플링들은 초자연적인 공포에 대해 자연적인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요상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데, 인간 꼬마아이가 하플링을 겁주기 위해 나무통 뒤에 숨어있다가 뛰쳐나가도, 빙긋 웃는 것 이상의 결과는 끌어내지 못한다(만약 그 하플링 기분이 안 좋은 경우 약간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긴 한다)
이러한 인식에 대한 차이는, 하플링이 모험가들이랑 여행을 하면서도 유지된다. 용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파티앞에 내려앉아 광포한 포효를 내지르는 상황이 오더라도, 하플링은 왜 이 상황이 파티가 얼어붙는 건지 이해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이러한 특성은 하플링으로 하여금, 공포에 민감한 다른 종족들을 겁쟁이에, 정작 필요할때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깔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특정 하플링들은 티플링에 대하 적개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티플링이 '공포스런 능력'을 따르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워프-
1. 드워프에게 있어, 회색지대는 존재 하지 않는다. 모든 질문에 있어, 그것이 실질적이든, 철학적이든, 단 한개의 정답만이 존재할 뿐이다. 모든 딜레마에는 단 한개의 바른 선택이 있다. 모든 행동에는, 단 한개만의 제대로된 방법이 있다. 완벽하지 않은 모든것들은 실패작이다. 드워프의 언어에는 '한번 해본다'라는 단어는 없다. '한다'와 '안한다'만 존재한다.
2. 드워프의 예술은 엘프들의 작품과 비교 될 정도로 굉장히 세밀하며, 모든 작품들은 완벽을 지향하는 정신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그 어떠한 작품들도, 진실로 제작자의 마음에 있는 완벽성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럼으로 인해, 드워프 예술가들은 자신과 자신의 작품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모든 작품들은 결점이 있고, 실패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드워프에게 있어 '경이로운 예술'은 '실패'와 같은 의미이다. 다른 인간들이나 엘프들이 '장인적'이라 찬양을 마지 않는 작품 조차도, 드워프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비루한 실패작을 만들어 버렸군' 라고 말할 뿐이다.
3. 드워프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확신을 가졌을때, 이 행동을 바꾸기위해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다른 종족들에게, 이러한 드워프의 태도는 강인한 용기, 혹은 진저리나는 완고함으로 비춰진다(종종, 그들이 드워프와 동의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갈린다). 하지만 드워프에게 있어, 이것은 단지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이다. 드워프가 되는 것은 '항상' 정당해야 하는것이다.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이전의 자신의 행동이, '부정한' 행동이였다는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드워프에게 있어 변명할 수 없는 행동이다. 전투에서 도망가는것, 그게 진실로 가망이 없는 전투일지라도, 은 단지 겁많음이 아니다. 이것은 그 드워프 자신의 동기가 부정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편이 틀렸다면, 상대의 편이 맞다는것이기 때문에). 전투에서 도망은, 드워프 사회에 있어 반역죄이다.
4. 그로 인해, 드워프는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충실하고 변함없는 동맹'이자, '끔찍하고 거침없는 적' 이다. 드워프가 그들의 적에게 비추는 극심한 적개감은 때때로 다른 종족의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도 한다. 드워프에게 있어, 세상은 둘로 나늰다. 동료 혹은 적. 그리고 드워프에게 있어, 그들의 적은 한결같은 악이며, 동정이나 유예를 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이다. 그들의 동료로써는, 드워프는 유머감각이 있고 자비로운 존재이지만, 동시에 적에게 그 드워프는 무자비하고 잔혹한 드워프이기도 하다. 드워프들은 적으로 간주된 대상에 대해서는 비전투원, 혹은 어린아이일지라도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포로들은 사형당하기 전에 난폭하고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한다. 드워프는 적을 죽이는데 있어 유흥을 느끼지는 않기에, 새디스트 아니다. 단지 그들은 '섬멸'만이 적을 상대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볼 뿐이다. 그리고 드워프에게 있어, 도덕적 관점으로 볼때 쥐와 바퀴벌레는 고블린이나 드로우랑 별반 차이가 없다.
실제로 동정심과 자비에 대한 관념을 이해하고 적에게 베푸는 드워프는 희귀하다. 그리고 이러한 특정 드워프들은 대부분 드워프 사회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나약함'은 드워프 사회에 있어 결코 수용 할 수 없는 관념이기 때문이다.
(역자주: 드워프가 이러한 관념을 가지게 된것은, 그들이 동굴이나 산에 살며, 돌을 주로 상대하는것에 기안합니다. 자원의 공급이 한정된 곳에서, 한번 실수를 해버리면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돌을 세공하며 사는 환경인지라, '대충 한번 해본다'라는 배불러 터진 소리를 하기 힘들기에 모든 행동과 방침은 '정해져' 있는 것이지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Empyreallor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11 무려 5달만에 나온 2탄!
번역하면서 느낀건데.. 하플링은 카오스..(....) 드워프도 상당히 깝깝... -
작성자늑대두령 작성시간 10.11.11 정말 5달만에 나왔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드워프는 답이 없군요... ㄷㄷㄷ.
드워프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뭐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조차도 답답해버릴 정도로 해야하다니!!
앞으로 타오르 좀 더 고집불통이 되어야겠군요. 다만, 파티 쫑나지 않을 정도로만요. -
작성자월하늑대 작성시간 12.07.14 어느정도 융통성은 필요하겠지만, 퍼스날리티로썬 매우 매력적이네요. 물론 파티원에게 부담이 될 정도면 그건 이미 매력이 아니지만요.
드워프 4번 항목의 경우는 ...........고블린이나 드로우는 쥐나 바퀴벌레와 별반 차이가 없다...겠죠? 아닌가요?! -
작성자Eldad 작성시간 11.05.10 저희 소모임으로 퍼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