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태사공과 낭중공 추향제 봉행 (2)
분정례(分定禮)가 끝나고 먼저 시조묘소에서 추향제가 봉행되었다.
안동능곡회원이 봉송(奉送)하는 제수를 따라 모든 참제원이
시조 묘소로 올라갔다.
시조 태사공 추향제는 찬자 권태환의 홀기에 따라 질서정연하면서도
엄숙하고 차분하게 1시간에 걸쳐서 봉행하였다.
시조 추향제가 끝나자 부산에서 온 부녀회원들은 권해옥 회장과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초헌관 권승옥의 아들
권성동 국회의원은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옆에서 도와주고
강릉에서 온 참제원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이 외에도 개인이나 단체들은 시조 묘소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촬영을 많이 하기도 하였다.
시조의 추향제가 끝나고 참제원 모두가 낭중공 단소로 내려와
제례순에 따라 엄숙하게 낭중공의 추향이 봉행되었다.
추향제가 모두 끝나고 헌관과 제관은 능동재사 큰방에서
30여 분에 걸쳐서 음복례(飮福禮)를 하고 따뜻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주최 측은 차가운 날씨를 감안, 이른 아침부터 참제원들이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마실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 놓아
불편이 없도록 했다.
우리 입암문중에서는 종회 권영훈(權寧焄) 부회장이 참제하였고
금일봉을 祭需誠金으로 납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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