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친구야, 봄맞이 가자

작성자김창실|작성시간09.02.10|조회수61 목록 댓글 4

 

 

     친구야, 봄맞이 가자

 

     신발 끈 더디 매기

     힘들다 했는가

     멍든 자국

     아프고 외로워서 성한 날 없다 했는가

 

     고개 떨군 갈之자 걸음 어디로 가시는가

     친구야,

     다 놓고 비우고 강둑으로 가자

 

     천지에 꽃 잔치

     그대 위해 펼치리니

 

     매화 꽃 숨은 얘기

     버들개지 아픈 사연

     혹독했던 겨울나기 들으러 가자

     봄맞이 가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갑수 | 작성시간 09.02.10 아스라히 기억을 일깨우는 봄의 정경이 눈앞에 다가옵니다...방죽골 탱자나무 울타리옆 오솔길...그 길에서 보면 신학교 보리밭이 보였지요...봄 소식을 가장 일찍 전해주던 녹색 보리밭 정경...
  • 답댓글 작성자김창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2.10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푸른 싹을 떠 올리려면 보리밭이 있는 것을... 그 생각은 못하고...ㅎ
  • 작성자長樂山人 이종인 | 작성시간 09.02.10 다 놓고 비우고/ 강둑으로 가자/ 언 강물 녹으니/ 봄맞이 가자 ...
  • 답댓글 작성자김창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2.10 친구야, 봄맞이 가자...다 놓고 비우고...ㅎ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