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봄맞이 가자
신발 끈 더디 매기
힘들다 했는가
멍든 자국
아프고 외로워서 성한 날 없다 했는가
고개 떨군 갈之자 걸음 어디로 가시는가
친구야,
다 놓고 비우고 강둑으로 가자
천지에 꽃 잔치
그대 위해 펼치리니
매화 꽃 숨은 얘기
버들개지 아픈 사연
혹독했던 겨울나기 들으러 가자
봄맞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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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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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갑수 작성시간 09.02.10 아스라히 기억을 일깨우는 봄의 정경이 눈앞에 다가옵니다...방죽골 탱자나무 울타리옆 오솔길...그 길에서 보면 신학교 보리밭이 보였지요...봄 소식을 가장 일찍 전해주던 녹색 보리밭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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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창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2.10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푸른 싹을 떠 올리려면 보리밭이 있는 것을... 그 생각은 못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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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長樂山人 이종인 작성시간 09.02.10 다 놓고 비우고/ 강둑으로 가자/ 언 강물 녹으니/ 봄맞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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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창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2.10 친구야, 봄맞이 가자...다 놓고 비우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