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천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홀로 걸으시는
꽤 연로하신 어르신을 뵈었네요.
공손하게
고개 숙여 고맙다고
인사를 드렸네요.
연두색 조끼를 입고 줍는 거 아니고
주황색 조끼 입고 줍는 거 아니고
홀로 스스로 주우시는 거였어요.
아직도
깊은 울림과 존경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저도 오늘 쓰레기 줍기를 했는데
엄청 더워서 힘들더군요.
많은 분들이 지켜주시는 기후 위기의 지구가
늘 맑고 깨끗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2026.5.26 김옥춘 올림
쓰레기를 줍는 당신 그리고 나
김옥춘
쓰레기를 줍는 당신은
쓰레기를 줍는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당신은
쓰레기를 줍는 나는
참
따뜻한 사람입니다.
참
넉넉한 사람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당신은
쓰레기를 줍는 나는
참
훌륭한 사람입니다.
참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당신은
쓰레기를 줍는 나는
생명을 지키는
후손을 보호하는
사람을 섬기는
하늘보다 하늘로
세상에 존재하는
매우 존귀한 사람입니다.
날마다
쓰레기를 줍는 당신
가끔이라도
쓰레기를 줍는 나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살이
후손도 행복해지는 지구 생활
우리의 노력
응원합니다.
202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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