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괘에 마흔 한 살에 문운(文運)이 있다고 나왔다고 말하는 작가는 바로 <권지예>작가 입니다.
그는 리얼리즘 소설로서 제한적인 한 인간의 외면과 내면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지난날을 반추 합니다. 한국 문단의 기라성 같은 수상작가들의 이름 밑에 내 이름을 올리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단히도 노력했으며, 동생의 작품을 표절해 상을 탄것에 출발한
그의 글쓰기는 실력이 들통나면 어쩌나 하는 자격지심과 전전긍긍에도 불구하고 결국 작가의반
열에 오릅니다. 그것은 일명 문운(文運)이라하겠습니다 사람에게 오는 운은 그중에서 글에관한 운
도 따르는가 봅니다.
작가 <신경숙>은 창이라는 시골 고향의 오빠가 떨어져 있는 아버지의 편지를 보면 자꾸 생각나
서 고등학교에 시험에서 떨어질 것 같으니 너가 갖고 있다가 나중에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줄래 하면서 잘간직하라고 준 그 편지들, 사람의 것인지 읽은 사람의 것인지 모를 눈물방울 자국,
얼룩때문에 한 문장을 빼놓고 무슨 말을 썼는가 알아볼 수 없었답니다. 편지를 접어서 <젊은 베르
테르의 슬픔>이라는 책갈피 안에 끼워 넣어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는데 동생이 그 책을 친구에
게 빌려주어 그만 그 편지를 잃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창과 신경숙은 서로 말도하지 않고 지내다
가 신경숙은 서울로 올라와 공장에 들어갑니다. 구로공단 동남전기라는 회사였지요 이러한 아픈
추억을 견디어 내며 신경숙은 우리나라 중견작가로 우뚝 섭니다 이것도 분명 일명 문운(文運)이라
하겠습니다 작가에게 있어 글쓰기는누구나 각고의 고통이 있지만 문운(文運)이 따라야 빛을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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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차마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6 예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운은 글을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바라는
하나의 큰 목표요 희망이라 할 수 있겠지요
수많은 문인들이 넘쳐나는 요즘의 문명한
시대에는 특별한 문운을 받지 않는한 큰
작가의 반열에 들어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을 정말 잘쓰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문운이 없어 무명의 이름으로 영세문필가가
된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헌 조미경 작성시간 22.04.06 글을 잘써서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린 작가도 많지만
글은 잘 쓰지만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작가들도 많지요
또한 작가의 세계도 문운이 따라야 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이 가진 운명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차마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7 그런 것 같습니다.
글을 잘쓰지만 음지에서 영세문필가로
사는분도 계시고 또는 다른길로 사는
분도 더러 있는듯 하더군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그림자 신사 윤 기명 작성시간 22.04.07
이웃도 잘 만나야
삶이 고되지 않지요
어디를 가나
하루에도 운이 따름니다
오늘은 술운이 있겠지요
내 친구들은
문운 열정이 있기에
운도 따름니다 -
답댓글 작성자차마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7 그렇습니다
인간의 운명이란 말이 그래서
생겼나 봅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