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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시대의 배경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 비교

작성자페드라|작성시간20.08.13|조회수467 목록 댓글 2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 비교분석

 

1. 고전주의 음악의 시대 배경

보통 J.S. 바흐가 죽은 해인 1750년부터 1800년대의 중반으로 보고 있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경계가그렇게 쉽게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왜냐하면 낭만 음악의 거장인 슈만과 쇼팽이 1810년에 태어났기 때문에 이 해를 시점으로 보자는 견해와 베토벤이 죽은 1827년까지를 고전주의 시대로 보자는 견해가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고전주의 시대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이른바 '빈 악파' 의 세 악성들이 활약한 화려한 시대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고전음악은 바로크 시대의 무거운 음악을 탈피하기 위해 조금 더 화려한 음색을 추구하였다. 바로크 시대에서 고전주의로 넘어가기 위해 관현악을 위한 소나타가 발달하게 된 로코코 운동이 중간에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로코코 운동이 일어나면서 고전음악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


2. 고전주의 음악의 정의

이러한 시대상황에 따라 음악은 간단하고 선명하면서도 솔직한 선율을 택하게 되었으며, 이것을 화성적인 반주로 뒷받침하는 단성음악(Homophony)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또한 규칙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그 형식도 간결하고 솔직한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모든 형식이 어떤 일정한 주제를 설정하고 통일을 유지하는 범주에서 변화 발전시켜 가는 논리성을 갖게 되었다.

이것의 대표적인 형식이 바로 소나타 형식인 것이다.


이러한 고전주의(Class icism)바흐의 아들들과 요한 슈타미츠(1717 ~ 1757)를 대표로 하는 독일 만하임 악파의 작곡가들이며 더욱발전시킨 사람은 글룩,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이른바 빈 악파라고 하는 대가들이다. 만약 고전주의라는 말을 "당시의 전통적인 형태의 고수"라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그 말은 비엔나 악파의 작곡가들(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에게는 적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전통을 고수하는 데에 집착한 것이 아닌 새로운 음악 형태를 찾아내기 위해 대담한 시도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만약 그들이 18세기 중엽의 시인들과 미술가들처럼 정서적 표현에는 무관심한 채 형식적 규칙에만 열중하였다면 그들을 고전주의 음악가들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3. 고전주의 시대의 특징

첫째, 형식이 중요시 된 시대였다. 즉 그것은 절대음악을 뜻하는데 말 그대로 음악 그 자체에 충실하는 것이다. 음악 이외의 사상은 표현하지 않을 뿐더러 그것을 묘사하지도 않는다. 구성된 음만이 그 자신의 표현 내용이나 표현 목적으로 된 음악을 말한다. 그래서 고전주의 음악가들은 기악음악을 추구하게 되었고 기악 음악으로써 정형화 된 형식의 완성을 볼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음악형태의 변화가 기악곡에서 두드러진다. 특히 기악음악이 발달하게 된다. 교향곡에는 악장의 개념과 소나타 형식을 정착시켰는데 이는 다른 음악에도 영향을 미쳤다.

관현악의 편성도 근대화되고 악기도 더욱 개량되어서 장려한 교향곡의 음향을 창출해 내었다. 실내악 부문도 발전을 가져왔는데, 특히 현악4중주가 인기가 있었다. 협주곡에서는 독주 부분이 합주 못지 않게 중요성을 띄면서 강한 대조 효과를 만들어 고전 협주곡의 새로운 특성을 과시하였다.


셋째, 교회작품이나 극음악에서 성악곡이 두드러지는데 성악음악에서는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들 수 있으나 별 발전이나 성과는 없었다. 오페라 아리아에서는 다 카포 아리아, 레치타티보 등 바로크 시대를 계승한 흔적이 보인다.

바로크 시대 말기부터 이탈리아 나폴리 오페라가 극의 내용을 무시하고 성악적 기교만을 과시함으로써 야기시킨 문제점은 전고전 시대부터 서서히 제기되었고, 고전 시대에 이르러 오페라 개혁 운동으로 구체화되었다. 글룩의 오페라 개혁 운동은 오페라의 종합적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풍토를 마련하여 주었다.


넷째, 이 시대에는 피아노가 등장하였는데 바로크 시대에는 쳄발로가 건반악기를 대표했으나 피아노의 특징인 해머클라비어는 새로운 강약법이 실현 가능한 악기였으며 모짜르트, 베토벤을 거쳐 놀랄만한 발전을 가져와 그들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게 되었다.


독주악기를 위한 소나타로는 이 시대에 와서 구조적으로 개선된 피아노의 발전에 힘입어 피아노 작품이 두드러진다.

다섯째, 이 시기 음악양식의 중심은 호모포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성부에 주선율이 주어지고 다른 몇 개의 성부가 이것을 화성적으로 받쳐주는 것을 말한다. 이는 폴리포니 양식과 대조되지고 전파 시대에는 폴리포니 양식도 풍부하게 나타낼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4. 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이 있으며 이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서 '빈 고전파'라고 부르고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만하임 악파, 베를린 악파, 전기 빈 악파 등의 작곡가들을 '전 고전파'라 부른다.

하이든과 모자르트에 의해 소나타 형식을 비롯한 여러 악곡 형식이 완성되었으며 베토벤에 이르러서는 여러 장르에서 기념비적이라고 할 만한 개성있는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베토벤을 통한 고전파의 형식은 다음 세대인 낭만파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작품으로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사계', '런던교향곡',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마적', 피아노 소나타 c단조,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아, 베토벤의 교향곡 3번, 6번, 7번, 9번, 피아노 소나타 열정, 에그몬트 서곡, 피아노 소나타 헤머클라비어 등이 있다.


그러나, 어쩌면 다른 시각으로 볼때 시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고전주의라는 말은 그들의 음악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문학과 미술의 경우 고전주의 시대는 18세기 중엽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으나, 음악에서의 고전주의는 몇 십년 후에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고전주의 음악이 계속되고 있던 19세기 초기에 다른 분야에서는 이미 낭만주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으며,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의 후기 작품들 속에는 이미 낭만주의적인 특성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래서 음악에 있어서 고전주의라는 말은 "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상태"를 지칭하는 의미로서 이들 비엔나 악파에 적용된다. 그들이 남긴 작품들, 특히 교향곡과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2중주곡, 3중주곡, 4중주곡 등은 그 후의 작곡가들이 능가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였으며 그들이 기악 작품들에서 사용했던 역동적인 작곡 기법은 주제의 전개 과정과 완전하게 일치하였다.

그들이 완성한 광대한 악곡 구조들은 논리적이고 타당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는 데에 충분할 만큼의 융통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그 속에서 음악적 사고와 음향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였던 것이다.

요컨대 고전주의 시대에는 객관성의 추구가 고전주의 정신의 핵심이며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음악은

고전주의 음악의 절정이면서 서양 예술 음악의 튼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고전주의 정신은 성악음악보다 더 객관성을 추구하기에 적합한 기악 음악에서 그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5. 낭만주의 시대의 배경

낭만주의는 다종 다양한 성질의 복합적인 성질의 복합물이기 때문에 간결한 정의를 내리기는 불가능하다. 낭만주의적-고전주의적이라는 2분법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상반된 성질을 결합시킨 최초의 말로서 낭만주의를, 제2의 말로서 고전주의를 말할 수 있다. 즉 그것들은 파토스-에토스, 주관성-객관성, 주정주의-합리주의,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적-아폴로적 이라는 이상의 확대이다. 게다가 19세기는 개인주의와 민족주의의 양자에 의해 특정 지어진 시대이기도 하다. 그것은 도달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이나, 미지의 것, 신비적인 것, 초자연적인 것, 거기에 시·공간적인 극한에 대해 흥미를 보인 시대이다.


6. 낭만주의 음악의 일반적 특징

낭만파 음악은 빈 고전파와 현대의 중간에 있었던 19세기의 음악으로서, 그 초기는 고전파의 말기와 겹치며, 그 말기는 근대 음악의 발단과 겹치고 있다. 일반 역사의 시대 구분으로서의 최근에는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19세기말의 제국주의적 경향이 성행했던 시기로 잡는 것이 보통인데, 이 약 100년 간은 인류 발전상 극히 주목할 만한 시기이며 또한 사회적으로 착잡한 양상을 드러냈던 시대이다. 낭만파 음악의 기초가 된 사조의 하나는 개인주의 사조이다. 이것은 휴머니즘이 극히 주관주의적 경항을 띠게 됨으로써 일어난 것으로, 그 결과 현저한 개성의 편중을 초래하여 갖가지 분열을 일으키게 되었다. 개성의 편중경향이 짙어지자 정열의 연소현상이 일어나, 거기에서 공상의 세계가 펼쳐지게 되었다. 이성을 부정한 정열의 세계가 병적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로서, 그 결과 불건전한 사조로까지 빠지게 되었다. 이것은 인간성의 분열이며, 고전주의 음악의 기초인 전인성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개인주의적 경향과 함께 낭만파 음악의 기초가 된 또 하나의 사조는 국민주의이다. 국민주의가 가장 강렬했던 나라는 독일인데, 그것은 나폴레옹의 압박에 대한 반항에서 일어났다. 이 국민주의는 유럽 각국으로 확산되어,특히 19세기 후반에 있어서 러시아의 국민주의는 범슬라브 민족 운동에 뿌리를 박은 강력한 것이었는데, 그 음악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에도 새로운 국민음악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에 의해서 프랑스는 근대 음악의 지도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음악상에 나타난 국민주의는 먼저 모국어의 존중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 것은 낭만파 음악에 대한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모국어에 의한 문학과의 결합은 음악에 있어서 다시 없는 큰 힘이 되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새로운 음악이 생겨났는데, 특히, 가곡․가극․교향시를 중심으로 하는 표제 음악의 3자는 그 가장 뚜렷한 것이다. 문학과의 결합이란 것은 음악에 음 자체의 결합에 의해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음의 말로써 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데서 극 또는 극적 구성이라는 것이 낭만파음악의 본질적인 것을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단순히 가극뿐만 아니라 교향시에 있어서도, 극적구성은 그 밑바닥에 흐르고 있다. 정열의 연소라는 특징이 생겨났다는 것은 앞에 서로 언급했지만, 격렬한 정열을 불태우면 인간은 현실에서 멀어져 간다. 그리하여 현실에 대해 절망을 느끼고 공상이나 환상의 세계에서 구원을 찾으려고 한다.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 환상의 세계를 노래하는 것은 큰 특징으로 되어 있다. 또한 19세기가 지니고 있던 한없는 불안은 사람들에게 종교에 의한 구원을 희구하게 하기도 하였다. 특히 공상세계에 대한 동경이 강한 낭만주의자에게 있어서는 그 공상의 세계가 종교적 신비의 세계로 대체되는 일이 쉽게 생기게 되었다. 이와 같이 낭만파 음악은 공상이나 환상의 세계를 노래했고, 종교적 신비나 신앙의 세계도 음악으로 표현했다.


7. 낭만파 음악의 장르별 특성


(1) 가곡

가곡은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독 일 낭만파의 특징적인 음악으로서 성장했다. 가곡의 창시자는 슈베르트인데, 그가 남긴 630여 곡의 가곡은 하이네, 울란트, 뤼게르트, 뮐러, 쇼버, 괴테등의 시에 의하고 있다. 그의 가곡은 자연스러워, 시 안에서 자기의 생활을 느끼고, 음악을 발견함으로써 가곡을 극히 높은 예술로까지 끌어올렸다. 슈베 르트의 가곡은 슈만이 이어 받았다. 슈만의 혼은 슈베르트보다 더 낭만주의 적이어서, 섬세하고 지적이었다. 문학에 대한 높은 교양의 소유자였던 그는 인간의 사상의 세부에까지 파고들어, 아름답고 세련된 선율을 구사하였으며, 반주에 매우 큰 역활을 부여했다. 슈반의 가곡은 노래하는 속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 더 나며, 이러한 경항은 브람스에 이르러 한층 심화되었다. 브람스의 가곡은 연소하는 졍열은 교양으로 침참시켜 극히 내연적인 것으로 되었 있다. 뒤를 있는 볼프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더욱 이야기하는 경향을 강화시켜 가곡을 사람의 목소리와 피아노에 의한 종합적인 음악으로 여겼다. 가곡의 계보는 밀러, 슈트 하우스를 거쳐 레거에 이르고 있다.


(2) 피아노소곡과 자유 모음곡

가곡의 기악화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소곡과 그것들을 몇 곡 또는 몇 십곡을 모아 만든 자유 모음곡은 가곡과 함께 중오한 음악적 산물이다. 가곡의 특징은 첫째, 시문학을 기초로 한다는 것, 둘째, 규모가 작다는 것, 세째, 선율 중심이라는 것, 네째, 생활 주변의 제재가 많다는 것, 다섯째, 사람의 목소리에 피아노 반주라는 친근한 표현 수단이 쓰인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피아노소곡의 특징이기도 한다. 슈베르트나 멘델스존의 작품에서 그 대표적인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피아노소곡은 소규모의 악곡이므로, 특징은 유지하면서 규모의 확대를 꾀하려는 데에서 자유모음곡이 생겨났다. 자유모음곡은 소극을 모았으나, 표제에 의해 통일 꾀하려는 경우가 많다. 즉, 대다수의 자유모음곡은 표제 음악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 독일의 표제 음악의 창시자는 슈만이며, 그는 훌륭한 자유모음곡을 남겼다. 표제 음악은 낭만파 음악을 강하게 특징짓고 있지만, 음을 말로 취급하여 표제를 갖는 시적, 또는 문학적 내용, 혹은 그에 바탕을 둔 환상을 표현하는 음악이다. 슈만과 함께 피아노 음악사상 큰 발자취를 남긴 쇼팽은 표제음악 작곡가는 아니지만, 많은 피아노곡, 모음곡 형식의 불멸의 작품을 창조했다. 그는 조국 폴란드에 대한 열정에 불타면서도 개인주의적 사조에 속하는 대작곡자라고 할 수 있다.


(3) 교향시

슈만의 모음곡은 피아노를 위해 쓴 것으로서 매우 시적인 것이지만, 대규모의 관현악은 구사하여 강렬한 환상을 그려내어 표제 음악에 하나의 독특한 반향을 제시한 것은 베를리오즈이다. 그의 생활 자체가 이미 환상적, 비현실적인 것이었는데, 그 내적인 체험을 강렬한 관현악법에 의해 잘 표현했다. 그의 표제 음악은 음악과 문학이 결합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음악적인 것이다. 마치 소설을 쓰듯이 음악을 썼고, 주요인물을 고정 관념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교향시라는 말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의 표제 음악은 분명히 교향시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은 F.리스트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리스트는 교향시의 창시자인데, 베를리오즈가 격렬하고, 사실적이었던 데 비하여 리스트는 추상적․형이상학적 입장에서 표제 음악으로서의 교향시곡을 써다. 리스트의 전통은 R.슈트라우스에게 계승되어 교향시곡은 그 정점을 이루었다고 본다. 교향시곡은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활발히 작곡되었는데, 프랑스의 J.마스네, M. 샤흐팡티에, 생생스, 러시아의 발리키레프, 림스키코르사코프, 브로딘을 비롯하여 기타 여러나라에서도 교향시를 작곡한 뚜어난 작곡가가 많이 배출되었다. 교향시를 중심으로한 표제음악은 그 성질상 특히 국민주의 사조와 결부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나라 국민 음악의 중여한 내용으로 되었있다.


(4) 가극

문학과 극의 결합을 그 본질로 하는 낭만파 음악은 가극에 있어서 최대의 업적을 남겼다. 여러 나라에서 각기 국민주의 사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가극을 이른바 국민가극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것이 되었다. 독일의 바그너, 이탈리아의 베르디, 프랑스의 비제, 러시아의 무소르그스키, 체코슬라비아의 B.스메타나 등은 자기나라의 국민음악을 창조하는데 성곡하였다. 독일에서는 베버가 국민 가극의 창시에 성공을 거둔 후, 이 것이 바그너에게 계승되어 이른바 종합예술서의 악극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었다. 이어서 R.슈트라우스는 독일의 가극을 현저하게 근대성을 띄게 만들었으며 마침내, 최고봉에 이르렀다. 이탈리아의 가극은 오페라 세리아라 불 리는 정가극과 오페라 부파라 불리는 희가극의 두 종류로 발달해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초에 로시니의 출현으로 참신한 국민 가극으로서 세계 무대 에 등장하였다. 그의 작업은 V.벨리나와 G.도니제티에 의해 계속 계승되어 고, 다시 베르디에 의해서 참으로 인간적인, 그리고 성악을 기초로 하는 가 극으로서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그의 가극은 바그너의 악극과 함께 19세기 후기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음악이다. 그 후 이탈리아의 가극은 베르즈모 (건실주의)의 방향으로 나아갔는데, 그 대표적인 작곡가는 레온가발로와 푸 치니이다. 프랑스에 있어서도 19세기 초에 있어서는 희가극과 정가극이 대립 하고 있었으며, 전자에 프랑스 가극의 주류가 있어, 오베르, E.매원, F.보이엘디 등이 활약했다. 그 후 ,G.마스네를 비롯한 수많은 작곡가에 의해서 프랑스 가극은 발전하였는데 C.A.드뷔시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정점에 이르렀다. 그 외의 여러 나라에 있어서도 각기 뛰어난 가극이 쓰여져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주류를 형성하였다.


(5) 교향곡

고전파 음악의 중심을 이루는 교향곡은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는 주류를 이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분야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창의적 활동이 있었다. 교향곡은 독일에서 중요시되고 있으나, 슈베르트, 슈만에 의한 그 전통은 브람스에 이르러 하나의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 브람스는 낭만주의에 대한 반대 입장에서 고전성이 강한 교향곡을 썼는데, 그것은 M.레기에게 계승되어 현대 음악에 있어서의 신고전주의로 발전했다. 한편, 바그너의 유파에 속한 브뤼크너가 낭만두의 양식으로서의 특징을 충분이 나타낸 교향곡을 썼고, 이것은 G.말러에게 계승되었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교향시곡으로 기울어 졌다. 또한 C.A.프랑크는 베토벤에게 직결되는 내면적인 교향곡은 써서 프랑스 음악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6) 합창음악

낭만작곡가들이 쓴 합창음악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오라토리오와 레퀴엠의 형식에 있다. 우수한 오라토리오들로 헨델의 전통양식으로 작곡한 멘델스존의 「엘리야」, 베를리오즈의 「예수의 어린시절」 그리고 성서의 가사 대신 종교시로 작곡된 엘가의 「Gerontius의 꿈」 등이 있다. 몇몇 가장 인상적인 레퀴엠 미사는 교회에서보다 연주회장에서 연주되는 것이 더 적합한 것 같다. 베를리오즈의 레퀴엠은 합창단과 관현악단의 네 구석에서 자리하는 8쌍의 케틀드럼과 별도로 4개의 금관악기 그룹이 덧붙여지는 대규모의 관현악으로 형성된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양식면에서는 극적이지만 작품의 느낌은 진솔하다. 이 두 작품은 불란서 작곡가 포레의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레퀴엠과는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아마도 19세기의 가장 우수한 합창곡은 그의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일 것이다. 브람스는 이 작품에서 통상적인 라틴어 가사 대신 성서의 적절한 구절을 택해서 썼다.


(7) 표제음악

낭만시대에 음악, 문학, 회화의 관계가 보다 밀접해지자 표제음악을 작곡하려는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다. 표제음악은 줄거리를 가진 음악으로 어떤 식으로든 묘사적이고 청중의 마음속에 像을 그려낸다. 배경은 없으나 순수하게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절대음악(absolute music)이라고 부른다. 낭만작곡가들의 많은 피아노 작품들은 성격면에서 표제적이나 작곡가들이 아이디어를 가장 생생히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관현악 음악이었다. 관현악을 위한 세개의 중요한 유형의 표제음악이 있는데, 표제교향곡, 연주회용서곡, 교향시가 바로 그것이다.


☞ 표제교향곡

- 베에토벤이 「전원」이라고 불렀던 표제적인 6번 교향곡을 베에토벤은 느린 악장을 끝맺음하는 새소리, 스케르쪼에서 농부들이 즐겁게 떠드는 소리, 제4악장에서 터져나오는 폭풍소리 등은 분명히 회화적이긴 해도 “음화법”보다 감정을 더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보다 자세하다. 그는 베에토벤의 「전원」처럼, 통상적인 4악장 대신에 5악장으로 된 이 작품에 상세한 표제를 붙였다.


1. 꿈․정열

2. 무도회에서

3. 들의 장면

4. 교수대로 행진

5. 악마의 연회의 꿈


☞ 연주용 서곡(Concert Overture)

- “서곡”이란 오랫동안 오페라가 시작될 때 연주되었던 관현악 작품에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19세기 연주용서곡은 오페라와 전혀 관계가 없다. 그것은 관현악을 위한 단악장의 표제음악(주로 소나타 형식)으로서 단지 연주회를 위한 음악이다. 잘 알려진 연주용 서곡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드볼작의 「카니발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과 「로미오와 줄리엣」, 엘가의 「콕케인」등이 있다.


☞ 교향시(symponic poem)

- 음시(tone poem)라고 불리기도 하는 교향시는 리스트가 창안해낸 것이다. 연주용 서곡처럼 관현악을 위한 단악장으로 된 표제음악이지만 보다 길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교향시에 대한 리스트의 생각은 “음악이란 표제 그 자체에 있는 아이디어나 사건의 유형으로부터 그 형태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악에 통일감을 주기 위하여, 그는 “주제변형(thematic transfomation)”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이 긴 용어는 기본적인 주제가 작품 전반에서 순환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각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성격면에서 계속 변형된다.(이 기법은 베르리오즈의 순환주제와 매우 유사하다.) 리스트는 「Tasso」, 「전주곡」, 「Mazeppa」, 「햄릿」, 「오르페우스」을 포함한 13개의 교향시를 작곡했다.


다른 작곡가들도 곧 교향시를 썼는데, 유명한 작품들로는 Saint Saens의 「죽음의 무도회」, 스메타나의 「Vltava」,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밤」, 뒤카의 「마술사의 사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Tilleulenspiegel」과 「돈 쥬앙」이 있다.


☞ 부수음악(incidental music)

- 부수음악은 연극을 상연하는 동안 어떤 시점에서 들을 수 있도록 특별히 작곡된 음악을 가리킨다. 이 음악은 막이나 장이 시작될 때 분위기를 만들어 주거나 장면이 바뀌는 동안 청중을 즐겁게 해주거나, 극 중에 배경음악이 되기도 한다. 많은 부수음악들이 의도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이것들도 표제음악의 범주에 속하게 된다.


☞ 조곡

- 작곡가가 연극을 위해 쓴 부수음악을 여러 개 모으는 것이 인기가 있었고, 이것이 무대에서 연주용으로 쓸려는 조곡을 만들게 되었다. 이러한 음악의 예는 세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에 멘델스존이 음악을 붙인 것과 도뎃의 「알레르시앙느」에 비제가 음악을 붙인 것과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에 그리그가 음악을 붙인 것이 있다. 또 다른 종류의 조곡은 발레곡을 인용하여 작품을 만든 것이다. 예를 들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잠자는 미녀」, 「호두까기」등은 발레곡에서 인용한 조곡들이다.


8.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들


베버(Carl Maria Weber, 1786-1826)

독일의 오이틴에서 태어난 베버는, 극장의 감독 겸 악장이었던 아버지와 만하임 궁정의 음악가였던 백부의 영향으로 음악을 배웠으며, 아버지의 극단을 따라 순회하면서 독일 각 지방의 풍물과 무대에 익숙해졌다.


그는 18세 때에 이미 브레스라우 가극장의 지휘자가 되었고 작곡가로서도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낭만주의 음악운동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1821년 '마탄의 사수'를 발표한 후 부터 화려한 낭만적 정서와 독일의 특징적인 정감이 담긴 독일의 국민적 오페라를 창조하였다.

베버는 '마탄의 사수'등 10곡의 오페라, '무도에의 권유'등 19곡의 피아노곡, 협주곡 등을 작곡하였다.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의 빈 근교에서 태어나 빈 궁정 성가대 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 슈베르트는 13세 무렵부터 작곡을 하였으며, 가난과 병고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살면서 수많은 훌륭한 예술가곡을 작곡하였다. 슈베르트가 창시한 예술 가곡(Lied)이란 낭만적인 독일풍의 예술적인 가곡을 뜻하며, 시(詩)와 멜로디와 반주부가 완벽한 삼위일체로써 짜여져 있다.


그는 따뜻하고 솔직한 인간성을 가졌고 소박하였지만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음악에는 낭만적인 정서로 가득 채워져 있고 아름다운 가락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슈베르트의 음악적 재능은 예술 가곡과 피아노 위주로 구성된 소규모 연주 형태로 연주되는 짧은 곡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슈베르트의 음악은 완숙해짐에 따라 베토벤의 심오함과 진지함에 가까이 접근하였는데, 베토벤만큼 웅장하거나 강렬하지는 못하나 그의 인간성의 한계 안에서 베토벤 못지 않은 힘을 내어 그 자신을 표출하였다.


그는 베토벤을 신(神)처럼 여겼으며 죽은 후에 그의 옆에 묻혔다. 슈베르트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3개의 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미완성 교향곡' 등이 있고, 그 밖에도많은 소품과 600여 곡의 가곡을 작곡하였다.


베를리오즈(Louis Hector Berlioz, 1803-1869)

프랑스의 리용 교외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베를리오즈는 기악곡을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했던 작곡가이다. 파리음악원을 다녔고, 이탈리아에 유학하기도 했던 그는 '환상교향곡'을 작곡하여 표제 음악의 새 분야를 개척하였다. 베를리오즈는 특히 관현악법에 정통하여 1848년에는 '근대의 악기학과 관현악법'이라는 책을 썼다.


1830년 칸타타 '사르다나팔(Sardanapale)'로 로마 대상을 받기도 했는데,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환상교향곡','로마의 사육제' 등이 있다.


멘델스존(Jakob Ludwig Mendelssohn, 1809-1847)

독일의 함부르브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난 멘델스존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9세에 첫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고, 10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였다. 그는 여행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은악의 소재를 발견하였으며, 괴테, 롯시니, 슈만 등을 만나 인간적인 성숙을 얻었다. 그는 작곡가로서, 관현악단 지휘자로서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파묻혀 있던 '바흐'의 많은 작품을 발굴 연주하였다.


멘델스존은 음악을 통하여 깊은 내면의 세계를 전달하거나 주장하려 하지 않으며 청중을 자극하거나 충동하지 않고 다만 타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평화로운 심성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그의 음악은 늘 고요하고 평온하며 깨끗한 것으로 일관되어 있고, 여러가지 악기의 특색을 혼합하여 새로운 음색과 음향의 세계를 개척하였으며, 세련되고 다정한 선율과 완벽한 형식을 지키면서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였다.

멘델스존은 5개의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곡 '무언가','한 여름 밤의 꿈' 등을 남겼다.


9.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 비교

고전과 낭만은 인간 본성의 두 가지 기본적 충동과 상응하기 때문에 태초부터 이 두가지 정신은 교대되거나 공존해 왔다.

즉 객관적, 지성적, 정적 음악예술의 시대 양식으로서 로마네스크, 르네상스 및 고전파 시대를 한편에 놓고, 주관적, 감정적, 동적 음악예술의 시대 양식으로서 고딕, 바로크 및 낭만시대를 다른 한편에 두어 서로 대립되는 것으로 파악하려고 했다. 따라서 18세기의 고전파 시대에는 고대 희랍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데 반해 낭만주의자들은 소위 암흑시대인 중세를 발견했다.


19세기에 들어와서,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사회적, 정치적 격변기를 배경으로 문학이 중심이 되어, 보다 자유로운 인간적 감정 표출의 경향을 가진 새로운 정신인 낭만주의 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낭만주의는 감정, 주관성, 환상성을 열하하고 있으며, 낭만적 예술가는 매우 주관적이고 세계를 자신의 개인적인 감각의 견지에서 보려고 한다.


음악적 특징

낭만파 시대의 급속한 진전을 배경으로 음악에서도 베버, 슈베르트 등의 전기낭만파 시대로부터 멘델스존, 슈만, 쇼팽 등의 중기낭만파시대를 거쳐 베를리오즈, 바그너 등의 후기낭만파 시대에 이르는 1세기 동안에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다.

본질적으로 사회의 진전은 작곡가들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바를 표현할 수단을 제공하는 것인데, 그것은 크게 두가지 상황으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첫째로 산업혁명의 결과로 값싸고 감응이 좋은 악기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관악기의 중요한 발전을 보게 되어 낭만파 음악의 음향에 큰 영향을 미치게 하였다.


둘째로, 사회의 전진적인 민주화로 교육의 기회가 넓어지면서 유럽의 주요 도시에는 음악학교가 세워지면서 뛰어난 음악가들을 훈련시키게 되면서 19세기 작곡가들은 이전보다 상당히 기교가 향상된 기악 연주자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음악이 궁전이나 교회로부터 공개 음악회장으로 옮겨감으로서 관현악의 규모와 기능이 확대되고, 작곡가들에게는 전에없던 다양하고 다채로운 표현 수단을 제공받게 되었다. 관현악곡의 중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현악을 위한 작곡기법으로서 관현악법 자체가 거의 하나의 예술과 같이 되었다.


음악의 양식적 특징

고전파음악이 내용과 형식의 통일을 강조한 데 반해 낭만파 음악은 강력한 감정 표출이 필요하게 되면서부터 내용적인 것을 더욱 중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내용을 명백히 전달하려는 욕구 때문에 작곡가들은 음악의 표정을 알게하는 나타냄말을 사용하게 되어, 매우 특이한 어휘들이 생겨났다.


낭만파 음악의 또 하나의 특색으로는 민족적 자각에 대한 민족주의 물결이 일어나 낭만파 음악가들이 자기 조국의 민요와 민속무곡을 사용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보히미아, 스칸디나비아 등의 여러 나라의 특유한 음악이 두각을 나타내었고, 유럽음악의 리듬, 선율, 화성을 풍요케 함으로써 민족주의 음악 혹은 국민주의 음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어 놓았다.


참고자료

서양음악사 홍세원, 현대음악출판사

음악의 이해, 윤양석, 숙명여자 대학교 출판부

낭만파 음악, Blanchard, Roger, 중앙일보사

 

http://blog.daum.net/baboo0323/16063505

출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있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베토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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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페드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3 Mozart - Symphony No. 25 (Bernstein) : https://youtu.be/ApvqOhbsriA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페드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3 멘델스존(Jakob Ludwig Mendelssohn, 1809-1847)

    독일의 함부르브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난 멘델스존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9세에 첫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고, 10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였다. 그는 여행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은악의 소재를 발견하였으며, 괴테, 롯시니, 슈만 등을 만나 인간적인 성숙을 얻었다. 그는 작곡가로서, 관현악단 지휘자로서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파묻혀 있던 '바흐'의 많은 작품을 발굴 연주하였다.

    멘델스존은 음악을 통하여 깊은 내면의 세계를 전달하거나 주장하려 하지 않으며 청중을 자극하거나 충동하지 않고 다만 타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평화로운 심성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그의 음악은 늘 고요하고 평온하며 깨끗한 것으로 일관되어 있고, 여러가지 악기의 특색을 혼합하여 새로운 음색과 음향의 세계를 개척하였으며, 세련되고 다정한 선율과 완벽한 형식을 지키면서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였다.

    멘델스존은 5개의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곡 '무언가','한 여름 밤의 꿈'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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