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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창후 작성시간14.12.12 여의도 천막농성.
거기서 사람이 많으십니까?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가만히 앉아서 농성하기보다는 새누리당사,새정치민주연합당사앞에 농인 지부장들과 협회장들이 번갈아가면서 1인시위를 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MBC사옥,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앞에 한국수어법 제정에 대한 관심 촉구 등 1인시위 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9대 국회임기가 만료되면 한국수어법안은 자동적으로 폐기됩니다. 2년6개월후면 자동적으로 폐기되고 현재 접수된 법안은 12.000개입니다. 12000개가 다 해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가결률이 고작 11%라고 합니다. 단체들이 저마다 눈에 띄기 위해 어떻게 해서라도 여론을 선점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 박창후 작성시간14.12.12 2년6개월은 아주 충분한 시간입니다.
문제는 접수된 법안이 12.000개라는 엄혹한 현실에 있으며 갈수록 가결률이 낮아지는 등 이러한 환경이 한국수어법에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한국수어법이 자동폐기되기 전에 전국지부장, 협회장들이 총출동하는 등 육탄전을 불사해야 합니다. 돈이 많은 단체가 자체 로비스트로 하여금 법안이 통과될 수 있게끔 국회의원들을 맨투맨 형식으로 접촉할 수 있지만 한국농아인협회는 그러고 싶어도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끄러워야죠! 시끄러워야 사회문제화되고 사회문제화된 이슈에 주류언론들이 모른 척할 명분이 안되니까 보도하게 되는겁니다. 좀 똑똑한 싸움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