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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미 와 있었네

작성자쭘마스|작성시간23.02.01|조회수284 목록 댓글 8

꽁꽁 얼어 붙은 화단에 

봄은 와 있었네

잔잔하게 예쁜 친구인데.번식력이 뛰어나 혹여 다른 친구들 방해 할 까봐

살살 긁어 내다보니

무언가 보인다.

지난번 호미질하다 다치게한  생각이 나 살살 조심조심 

요래 삐쭉   고개 내민 수선화

매발톱

또 다른 친구들

얼마나 추웠던지 흰색 화분 박살

미니 핑크 백일홍이 심겨진 항아린 쩌억 갈라지고

삽목한 백일홍집을 침범한 녀석들

뽑아 다른곳에 심어줘야 한다

세력이 장난 아니다.

여기도. 블루~~님의 나눔으로  예쁜꽃과 향기는 덤이요.남의집 뺏기도 단연 일등. ㅎ 씨앗 받을 일 없어 좋다.

풍성해지고 있는 녹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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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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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쭘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3 얼었다 녹으니 깨지고,갈라지고 하나봅니다.
    어제 오늘은 많이 춥네요
  • 작성자청정행향운 | 작성시간 23.02.04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넘 이뿌요.
    우리 집 화분에도 수선화가 올라와서 전 매일 들어다 봅니다.
    쭘마스님댁의 천사의나팔향이 저에게도 오는 것 같군요.
  • 답댓글 작성자쭘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4 그쵸.
    저도 매일 화단에 나가서 놀고 싶은데
    아직은 춥더군요.
    천사의 나팔이 아니고
    녹보수 꽃이랍니다.
    향기는 없는듯요.
    울집엔 욘석이 피고지고 있더군요.
    온실이라고 지어 놨는데 맘에 안들어서 이것저것 방치 해 뒀더니
    그곳에서 피고지고하네요
    향기별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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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음속채송 | 작성시간 23.02.05 이제 추위도 저만치 갔으면 좋겠네요 .
    가르쳐 주지않아도 알아서 삐죽 고개를 내미는 새싹들 ~~~
  • 답댓글 작성자쭘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6 저도 빨리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등유 백마원어치 넣어야하고,기침은 몇달째 안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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