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셔 보이는데
서풍이 너무 세게 불어요
요즘
조금씩 화단 정리 해 봅니다.
욘석 엉덩이에도 봄바람이 살랑 거리나봅니다.
거실창에 햇살 가득 들어 오면 나가자고
무슨 씨앗들인지 이름표를 적어두지 않아 모릅니다.리겔라,델피니움 등을 파종 해 봤어요.
예쁜꽃씨들을 받아 놓지 않아 아쉽지만
서너가지 있는 꽃씨 뿌리고, 얼어죽지 않은 시계초도 가지를 싹뚝싹뚝 잘라서 삽목 해 놓고.(작년 씨앗 나눔 받은것)
향기 분홍 낮달맞이를 몽땅 뽑아 내고(다른곳으로 이동,넘치는건 아궁이로)
상추 씨앗도 발아되고
낙엽이랑 치우다가 요것도 뽑아 버릴려고 했는데.
헐~~
살아 있네요.
작년 씨앗 나눔 받았던 클레마티스들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씨앗을 많이 나눔 받았는데 두개가 올라왔어요. 씨앗 싹 틔우는건 2~3년 걸린다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욘석은 제작년 나눔 받았던 큰으아리인듯(흰색) 뽑아 버렸음. ㅠ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엄청 키우고 싶어서 올해 걍 비싼 몸값주고라도 데려 올려고 했거든요.
동강할미꽃도 조만간 인사 할 듯 싶네요
얼마전에 품은 델피니움이예요
욘석 씨앗 받아 파종 해 봤어요
예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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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마음속채송 작성시간 23.02.21 쭘마스 네~고마워요 .저두 내과,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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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쭘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21 마음속채송 네
병원도 바꿔 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빈후과약 한달 넘게 먹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식구들도 난리고
너무 심하니까 병원을 바꿔 내과 가 보라고
도라지?생강.파뿌리등도 좋으니까 끓여서 수시로 마셔 보세요.
커피는 마시지 마시고요.
저도 커피 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 마시고 싶어 죽겠는데
마시지 마라고 해서 참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음속채송 작성시간 23.02.21 쭘마스 네~저두 도라지청 만들어서 수시로 먹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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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초 작성시간 23.02.21 바람은 차갑지만, 자연은 본인의 위치로 오고 있네요.
봄햇살처럼 화사한 봄꽃들의 만개가 기대됩니다.
쭘마스님의 손에서 자라고 피어줄 봄꽃을 기다리는
마음, 곧 볼수 있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쭘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22 저도 많이 기다려 집니다.
올해는 잔디도 조금 파 내고 봄 꽃들을
거실창으로 보이는곳에 심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작업 할 물거도 주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