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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토크/모임

거꾸로~

작성자아카시아나무|작성시간21.11.15|조회수422 목록 댓글 16

요즘은 저녁도 거의 남편이 하고
어쩌다 한번씩만 하고 있어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암것도 하기싫어요.
오늘은 컴퓨터로 뭘좀 하고있으니
호떡도 구워주고 샐러드도 해주고 가래떡도 와플기에 눌러 간식을 딸이 만들어주네요.
맛나게 잘먹고 문득 든 생각이
지금은 내가 보호자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거꾸로 딸이 보호자가
되겠구나 였어요.
거꾸로 될때까지 보호자노릇 열심히
하고 싶어졌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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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6 제일 좋은게 큰병없이 사는거겠지요.
    그래도 걱정가불까진 하지맙시다~^^
  • 작성자풀각시사랑 | 작성시간 21.11.15 본인 수족처럼 평생 해주며 살았는데 요즘은 다 싫네요.
    비밀이지만 혼자 살아보고도 싶어요.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줘야 되는지~~
    아카시아님 부럽시다.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6 저도 혼자 살아보고 싶을때 많아요~ㅎ
  • 작성자말괄량삐삐 | 작성시간 21.11.15 그렇지~~
    좀더 살다보면 역할이 바뀌어 사는날이 올텐데..
    힘될때 열심 그역할 해야지..ㅎ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6 열심히 역활 잘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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