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도 거의 남편이 하고
어쩌다 한번씩만 하고 있어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암것도 하기싫어요.
오늘은 컴퓨터로 뭘좀 하고있으니
호떡도 구워주고 샐러드도 해주고 가래떡도 와플기에 눌러 간식을 딸이 만들어주네요.
맛나게 잘먹고 문득 든 생각이
지금은 내가 보호자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거꾸로 딸이 보호자가
되겠구나 였어요.
거꾸로 될때까지 보호자노릇 열심히
하고 싶어졌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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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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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1.16 제일 좋은게 큰병없이 사는거겠지요.
그래도 걱정가불까진 하지맙시다~^^ -
작성자풀각시사랑 작성시간 21.11.15 본인 수족처럼 평생 해주며 살았는데 요즘은 다 싫네요.
비밀이지만 혼자 살아보고도 싶어요.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줘야 되는지~~
아카시아님 부럽시다.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1.16 저도 혼자 살아보고 싶을때 많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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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괄량삐삐 작성시간 21.11.15 그렇지~~
좀더 살다보면 역할이 바뀌어 사는날이 올텐데..
힘될때 열심 그역할 해야지..ㅎ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1.16 열심히 역활 잘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