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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 바삭바삭 고소한 봄동전

작성자블루 세이지|작성시간22.02.05|조회수814 목록 댓글 26

간만에 여유롭고 널널한 주말이에요.^^
명절 앞두고는 기질(?)상 좋든 싫든 심리적 부담감이 있거든요.

 

느즈막이 일어나 아점 먹고 나니 입이 심심~!!

여유로운 주말에 할 수 있는건 뭐다~?
"냉장고 파먹기"

명절에 먹다 남은 음식 또 먹기는 싫고 뒤져봤더니 언제적 사다 놓은 봄동~

 

'그래 오늘 참은 너로 정했어~'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초 간단 "봄동전"

부침가루, 튀김가루 1:1로 후다닥~ 섞어 반죽 만들고

기름 한바퀴 휘리릭~ 두른 후라이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 지져내면 끝~!

 

비주얼 그럴싸 하죠?^^
평소엔 저런 채반 세팅 안해요~ 절대~ 네버~ !!

그냥 늘 쓰던 접시에 척척~~ 담아 대에충~ 먹죠 ㅎㅎㅎ

오늘은 무슨 날~?

봄동전 사진 찍히는 날 ㅎㅎㅎ

 

 

맛은요..?
바삭바삭 고소함이 극대화된 봄동전 맛~! ㅎㅎ

입에 착착~~ 감겨 한 개 두 개 먹다보니 벌써 클리어~!!

너무 쬐끔이라 입맛만 버렸다는 말에 한 접시 더 부쳐 또 먹었더니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네요.

 

무슨 소리?
배둘레햄 늘어나는 소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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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말괄량삐삐 | 작성시간 22.02.06 요새 봄동전 맛있지요.^^
  • 작성자유자향 | 작성시간 22.02.07 에구에구~꽃잎을 떼어 드시면 어뜩해요!!
    배추전으로 꽃을 피우셨네요.
    뭘 해도 야무지게 하시는 분이구나, 합니다.^^
  • 작성자이*브 | 작성시간 22.02.08 가만보니 요리 고수시네요
    노릇노릇 얇게 잘 부치셨어요~^^
    세팅도 이쁘게 잘 했구요
  • 작성자더푸른하늘 | 작성시간 22.02.08 봄동전 꽃이 피었네요~~~ 예전에는 배추전 경상도에서만 즐겼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배추로 전부쳐 먹으면 무슨 맛이냐고 했었거든요ㅎㅎ
    요즘엔 주위에서 많이 해드시더라구요ㅎㅎ 맛있다는 소문은 금방 나나봐요~~^^
  • 작성자팽이12 | 작성시간 22.04.18 대박~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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