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차

[해뜰골]

1.생강나무꽃은 줄기에서 꽃을 떼어 준비한다.

2.줄기도 잘게 썰어서 말린다음 덖어
차로 같이 마시면 좋다.
3.생강나무꽃은 꽃가루가 날리므로
찜기에 쪄서 한다.
4.찜기에서 꺼낸 후 한소금 김을 식힌다.

5.후라이펜에 덖어 줄때 최저점에서 불이 2번
들고 나고 한후에 완전 꺼준다.
6.팬이 식을때까지 계속 덖어주다
채반에 옮겨서 식혀준다.
7.이렇게 3~4번 반복한 후 잠재우기 한다.
8.하룻밤 잠재우기 후 다음날 후라이팬
유리뚜껑을 덮고 온도를 올리면서 뚜껑에
맺힌 습기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기를
반복하며 완전하게 습기를 제거한다.
9.유리병에 보관한다.

♧한참전에 평생교육원에서 꽃차만들기를
몇년 수강했었습니다.그때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는 과정중에 조금씩 기록해 놓은
것을 공유해보고자 올려봅니다.

이제 한달정도 지나면 숲속에서 젤 먼저
꽃피우는 나무가 생강나무꽃이니 꽃차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거예요~^^

[랑모아]

3월 산에 오르면 생강나무꽃을 발견하곤 해요.
산수유꽃이랑 헷갈려서 찾아보기도 하구요.
차로 마시면 생강 향이 난다니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봄에 우리나라 산천에 나는 나무와 꽃들과 새순은 못먹는거(특히 독성있는거요.) 빼곤 다 차로 만들거나 반찬으로 만들거나 부재료로 쓰이거나 하더라구요.
아는 것이 힘이네요.^^

[해뜰골]

맞아요.봄에 새순과 꽃은
독초도 사실 독이 없을때라
거의 다 먹을수가 있다네요.
자연에서 나는건 참 알면
알수록 경이로워요~^^

[유저미]

생강나무도 있군요
생강꽃이 참 예쁘기도 하구요
꽃차가 정성이.많이.들어가야 맛볼수있겠어요

[해뜰골]

ㅎ거의 모든 차가 그렇듯이
재료가 첫째라면 다음은
만드는 과정에서 정성인듯 싶어요

[말괄량삐삐]

이런것은 만들려면 정성이 많이 들어 간다지요.
그만큼 직접만들어서먹는 즐거움이 더 크겠지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