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권길자작성시간25.12.26
전쌤! 이세상의 모든 흐름은 실체 관계의 법칙에 의해 이어져 가기도하고 아주쉽게 무너져 버리기도 하지요. 그 근간에 있는 가장 바람직한 힘은 또 어떤 경우에서도 진실에 그 전체의 무게를 둘 수밖에 없구요. 전쨈이 어디서나 가장 힘겹고 오탁해진 곳에서도 그 진실을 그래도 잡고 가고자 노력해오신 그 순수가 오늘의 그대를 아마 세워내고 있을것이외다 이런 시기에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좋은 연말 보내시기를,
작성자대구 수성구 출생 정연희 시인작성시간25.12.26
선생님 일상의 사소한 행위에서 삶과 관계의 근간을 되짚게 하는 시선이 인상 깊었습니다 못을 박는 힘이 지탱인지 파괴인지 묻는 장면에서 관계 또한 일방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과정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상처를 남기기보다 마지막 흔적만은 향기로 남기고 싶다는 마음 오래 여운으로 남는 좋은 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