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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쌍윳따

SN12:17[2-7] 나체수행자 깟사빠 경 Acelakassapasuttaṃ (3)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까?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18|조회수6 목록 댓글 0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ṃ dukkha’nti?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Kiṃ pana, bho gotama, paraṃkataṃ dukkha’nti?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ñca paraṃkatañca dukkha’nti?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Kiṃ pana bho gotama, asayaṃkāraṃ aparaṃkāraṃ adhiccasamuppannaṃ dukkha’nti?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Kiṃ nu kho, bho gotama, natthi dukkha’nti? ‘Na kho, kassapa, natthi dukkhaṃ. Atthi kho, kassapa, dukkha’nti. ‘Tena hi bhavaṃ gotamo dukkh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Na khvāhaṃ, kassapa, dukkhaṃ na jānāmi, na passāmi. Jānāmi khvāhaṃ, kassapa, dukkhaṃ; passāmi khvāhaṃ, kassapa, dukkha’’’nti.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ṃ dukkha’nti?

7.[깟싸빠]“존자 고따마여, 괴로움은 자신이 만든 것입니까?”라고.

7.“고따마 존자시여,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세존]“깟싸빠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깟사빠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pana, bho gotama, paraṃkataṃ dukkha’nti?

8.[깟싸빠]“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은 남이 만든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괴로움은 남이 만드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세존]“깟싸빠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깟사빠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ñca paraṃkatañca dukkha’nti?

9.[깟싸빠]“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은 자신이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세존]“깟싸빠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깟사빠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pana bho gotama, asayaṃkāraṃ aparaṃkāraṃ adhiccasamuppannaṃ dukkha’nti?

10.[깟싸빠]“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은 자신이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원인 없이 생겨난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는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우연히 생기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kassapā’ti bhagavā avoca.

[세존]“깟싸빠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깟사빠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nu kho, bho gotama, natthi dukkha’nti?

11.[깟싸빠]“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은 없는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괴로움이란 없습니까?”라고.

 

‘Na kho, kassapa, natthi dukkhaṃ.

[세존]“깟싸빠여, 괴로움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깟사빠여, 괴로움은 없는 것이 아니다.

 

Atthi kho, kassapa, dukkha’nti.

깟싸빠여, 괴로움은 있는 것입니다.”라고.

깟사빠여, 괴로움은 있다.”라고.

 

‘Tena hi bhavaṃ gotamo dukkh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12.[깟싸빠]“그렇다면 존자 고따마께서는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입니까?”라고.

그렇다면 고따마 존자는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합니까?”라고.

 

‘Na khvāhaṃ, kassapa, dukkhaṃ na jānāmi, na passāmi.

[세존]“깟싸빠여, 나는 괴로움을 알지 못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깟사빠여, 나는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Jānāmi khvāhaṃ, kassapa, dukkhaṃ;

깟싸빠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을 압니다.

깟사빠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을 안다.

 

passāmi khvāhaṃ, kassapa, dukkha’’’nti.

깟싸빠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을 봅니다.”라고.

깟사빠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을 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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