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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에서 간경화로 가는과정....

작성자따스한 태양| 작성시간15.02.24| 조회수209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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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구현 작성시간15.02.24 간경화는 쉽게 말해 간에 매우 심한 흉터가 쌓인 상태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간이 심하게 거칠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도 하죠.
    간에 흉터가 쌓이는 이유는 간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염증'이라고 합니다. 간염은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말하죠.

    항바이러스제를 써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고 간염이 없어지면 흉터가 더 쌓이지는 않습니다. 간경변으로 가지는 않죠. 다만 항바이러스제를 먹기 전에 이미 간에 심한 흉터가 있다면 약을 먹으면서 간경변이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간이 '일정 정도 이상'딱딱해야 간경변이라고 하는데 이걸 초음파로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 작성자 윤구현 작성시간15.02.24 초기 간경변에서는 의사에 따라 간경변이다, 아니다 설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나름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은 조직검사 밖에 없습니다(이것도 '매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간경변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런 사정을 모르는 환자는 애닳아하는 일이 흔합니다.

    간암은 어떤 상황에서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간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오지만 간경화가 없이도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간경화가 전혀 없고 항바이러스제로 간염도 없고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도 간암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가능성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어요.
  • 작성자 윤구현 작성시간15.02.24 만성B형간염보유자를 10년 정도 추적한 연구에서 간경변이 있냐 없으냐에 따라 간암 유병률이 22배이상 차이가 났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작성자 천수천안 작성시간15.02.24 바이러스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술을 (많이) 마신다든지, 계속해서 심한 과로를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쉽게 간경변으로 가진 않습니다. 처방에 따라 약복용 잘 하고 검사 정기적으로 받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간경변의 흉터 자체가 이미 비정상적인 세포이니 간암으로 가는 확률은 훨씬 높아지고 지인들을 보면 초기에도 암이 생길 수가 있고, 후기로 가면 더 높아지는데 간경변 말기엔 거의 간암이 같이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 마정 작성시간15.02.26 제가 궁금한 점도 바로 이것입니다!!
    지난 10월 중순에 초음파보니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초에 피검사했는데 디엔에이도 10만카피밀리로 조금 올랐고 드디어 지오티도 51로 올라서 약먹을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다음 검사까지 몇달동안 그냥 기다리고 있는 사이 큰 변화가 없겠나 해서요 ..
    일단 지오티가 오르니까 간표면이 괜찮으려나 싶기도 하고..당장 초음파 확인하고픈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 답댓글 작성자 윤구현 작성시간15.02.27 간수치가 아주 조금 오르는 것이 바로 초음파 결과에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찍는 이유는 간의 거친 정도를 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면 간수치가 많이 올라도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워요.
    초음파를 6개월 간격으로 찍는 이유는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정 작성시간15.02.27 윤구현 초음파하는데 대한 개념이 이젠 100% 이해가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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