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시간은 길었지만
행복은 짧았다
무서리 내리기 전
가을이 하얗게 염을 당했다
부활을 꿈꾸는 누에고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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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초야화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1.14 옛날엔 가을걷이 끝난 빈논에 세워진 짚동사이에 고구마 숨겨 두었다가 오후반 등교하며
배고픔 달래던 기억이 납니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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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미 작성시간 21.11.14 농촌에서 어린 시절 보내신 분들 저 속에서 숨박꼭질하다 잠들기도 했다는데...
전 서울에서만 살아서....ㅠ ㅠ -
작성자홍지윤 작성시간 21.11.14 짐승들에게 소중한 양식
'가을이 하얗게 염을 당했다'
잊혀지지 않을 문장입니다 -
작성자오정순 작성시간 21.11.14 염을 당한 가을
속죄 끝나면
소의 일부로 부활하리라 -
작성자아봄 조규춘 작성시간 21.11.15 공룡알 부화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