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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디카시 1

[따뜻한 이별 / 안정선]

작성자안정선|작성시간26.03.22|조회수44 목록 댓글 4

내 너 보기 전에는
한 발자국도 못 간다

이제 봉긋 솟구치니
웃는 얼굴 한 번만

지난겨울은 내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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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정순 | 작성시간 26.03.22 new 이제 밀려나야 하는 시절
    미스코리아 왕관 물려 줄 때
  • 답댓글 작성자안정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new 학교 수업 가는 길.
    초 1, 2학년과
    칠순 넘이 할배의
    교실내 조우가
    클로즈업 되며,
    날마다 이별을
    따뜻하게 마련
    해나가렵니다.
  • 작성자갯바위(이신동) | 작성시간 06:05 new 꽃의 여왕으로 화려하던 시절 보내고 참 곱게 늙었습니다.
    저래야 할 텐데...
    늘 자신을 돌아보고 낮추지 않으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하시니 시간은 느리게 가시겠습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안정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55 new 초겨울에 핀 꽃
    생장이 멈춘 꽃
    드라이플라워로
    추위 견뎌내며
    지낼 수 있던 건
    주변 잎순들 때문
    이제 부풀기 시작
    손주들 모습처럼
    따끗한 기다림
    이제는 언제라도
    낙화될 지어라
    이별이 눈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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