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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ㅡ세계 문화 유산 대흥사는 ㅡ 우리 국토의 ㅡ 최남단에 있는 두륜산 ㅡ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

작성자경운이|작성시간24.04.07|조회수601 목록 댓글 0

해남 대흥사

海南大興寺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에 있는 두륜산(頭輪山)

[700m]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이다.

현재 해남, 목포, 영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강진, 광주 등 9개

시군의 말사를 담당한 서남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다.

두륜산은 예로부터

‘대듬’ 또는 ‘한듬’으로 불렸다.

그래서 대둔산(大芚山)이라

부르기도 하였기 때문에 본래

사찰명은 대둔사(大芚寺)였으나

근대 초기에 대흥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흥사는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12㎞ 거리의 구림리 장춘동

(長春洞)에 자리하고 있다.

두륜산의 여덟 봉우리[고계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도솔봉,

연화봉, 혈망봉, 향로봉]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넓은

산간분지에 있다.

넓은 산간분지에 계류(溪流)

[산골짜기를 흐르는 시냇물]를

끼고 자리 잡은 대흥사는

특이한 가람 배치를 보인다.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모여 만들어진 넓은 내를 끼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아홉 개 다리가 놓여 있다.

두륜산 주봉인 가련봉 서쪽

골짜기를 가르는 금강골로

흘러내린 금당천 계류 위아래

사이에 남원·북원을 마련하였다.

절을 가로지르는 금당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으로 당우들을

배치하였는데,

다른 절에서 보이는 가람배치

형식을 따르지 않고 당우들을

자유롭게 배치한 공간 구성이 독특하다.

여러 불전을 층단식으로 집중적

으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산지

 

가람들과는 달리 지형 조건에

맞추어 평면적으로 배치하였다.

대흥사는 북원(北院)에서부터

시작되어 해탈문과 침계루 밑을

 

지나는 금당천 너머 남원(南院)

으로 확장되었다.

1823년(순조 23) 간행된

『대둔사지(大芚寺誌)』에서는

중관해안(中觀海眼)이 지은

『죽미기(竹迷記)』[1639]와

고기록을 언급하면서 대흥사의

 

옛 모습은 북원과 남원으로

나뉘어 있다고 하였다.

북원에는 대웅보전, 나한전,

시왕전, 팔상전, 칠성전, 조사전,

 

원통전, 수륙전, 문수전, 미타전,

침계루 등이 있으며

남원에는 극락전, 대장전, 지장전,

보현전, 약사전, 가허루, 해탈문

등의 전우방료(殿宇房寮)가 있다고 한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1811년

(순조 11)에 가허루(駕虛樓)에서

난 불로 남원 일대가 화재로 탔으나

1813년에 초의선사의 스승인

완호대사(玩虎大師)와

제성대사(濟醒大師)에 의하여

천불전이 중건되었다고 한다.

『죽미기』에 의하면 남원의

주전각은 극락전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극락전 자리에 천불전을

중창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흥사는 2018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한민국의 산사(山寺) 7곳을

한데 묶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으로 지정된 것이다.

사찰의 전체 경내가 한국불교의

개방성에 의해 형성되었고,

불교 성소로서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남 대흥사(海南大興寺)는

신라 하대에 창건된 사찰로서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수되면서

17~18세기 서산종의 종찰로

선·교 양종의 대도량 역할을 하였다.

대흥사는 넓은 산간분지에 크게

네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원,

중앙에 넓게 자리한 천불전 일원,

서산대사의 사당과 유물관이

있는 표충사 일원,

 

그리고

뒤편에 있는 대광명전 일원이다.

건물의 전체 배치 설정은 일정한

축의 설정 없이 각 전각들을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1. 창건

대흥사의 창건연기를 전하고 있는

자료로는 『죽미기』,

『만일암고기(挽日菴古記)』,

『북암기(北菴記)』가 있다.

『대둔사지』는 이들 자료를

종합한 내용과 함께 당시까지의

사찰 역사를 총정리한 중요 자료이다.

『대둔사지』는 감정에 완호 윤우,

유수(留授)에 아암 혜장,

편집에 수룡 색성·초의 의순,

교정에 기어 자홍·호의 

시오로 역할을 분담하였다.

특히 권4에는 ‘대동선교고

(大東禪敎攷)’라는 제명이

붙어 있는데,

윤동(尹峒)[다산의 초당 제자인

윤종심(尹鍾心)[1793-?]의

발문에 의하여

자하산방(紫霞山房)에 머물렀던

정약용(丁若鏞)이 편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대둔사지』에 따르면 백제 426년

(구이신왕 7) 신라의 정관존자

(淨觀尊者)가 ‘만일암’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기록인 「만일암고기」에는

508년(무령왕 8) 이름을 알 수 없는

선행(善行) 비구가 중건하였다고 하다.

『죽미기』는 신라 544년(진흥왕 5)

아도화상(阿度和尙)의 창건설을

전하며 자장(慈藏)과 도선(道詵)이

계속하여 중건하였다는 기록도 함께 실려 있다.

또한 “895년(헌강왕 11) 도선

(道詵)이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500개 사찰을 짓는 것이 좋겠다.”

라고 상소하였는데 대흥사도

그중의 하나라는 설 등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그러나 『대둔사지』의 자료를

모았던 혜장(惠藏)은 이들 기록이

 

창건자의 활동 시기로 볼 때 모두

신빙성이 없다고 보았다.

현재 사찰 내에서는 대체로

아도화상의 창건설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대흥사의

정확한 창건 시점을 밝히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지금 응진전(應眞殿) 앞에

세워져 있는 삼층석탑의 제작

연대가 통일신라 말기 경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대흥사는

늦어도 통일신라 말기 이전에

창건된 고찰로 보아야 한다.

2. 고려시대 중수

『대둔사지』에 의하면 고려 후기의

천태종 소속 고승인 진정국사

(眞靜國師) 천책의 주석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천책이 대흥사 북암(北庵)에

한동안 주석하였으며 『대둔사지』를

편찬하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용하던 발우가 대흥사

북암에 전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승려 천책이 대흥사 인근의 백련사

(白蓮寺)[현 대흥사의 말사]에서

 

출가하여 백련사에서 장기간

주석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기록은 상당한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절의 앞마당에 신암(信菴)·

사은(思隱)·성유(性柔) 등

세 승려의 부도(浮屠)가 있었다.”

라고 하였는데 고려시대

승려이므로 대흥사가

고려 이전에 창건된 것은 확실하므로,

혜장이 주장한 신라 말의

창건설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전에는

아직 대규모 사찰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였다.

3. 조선시대 중수

서산대사가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

(三災不入之處)으로

만 년 동안 훼손되지 않는 땅

(萬年不毁之地)”이라 하여

서산대사의 의발(衣鉢)을

보관한 이후 대흥사는 한국불교의

종통이 이어지는 곳[宗統所歸之處]

으로 한국불교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도량으로 크게 변모하였다.

즉 승려 풍담(風潭)으로부터

승려 초의(草衣)에 이르기까지

13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승려 만화(萬化)로부터 승려 범해

(梵海)에 이르기까지 13대강사

(大講師)가 활동하였다.

13대종사 가운데 한 명인

초의선사로 인해 대흥사는

 

우리나라 차문화(茶文化)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607년(선조 40) 해남의 외딴곳에

의발을 전한 서산대사의 배려

때문에 대흥사는 배불(排佛)의

강압 속에서도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선교양종(禪敎兩宗)의 대도량으로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다.

1665년(현종 6) 심수(心粹)가

대웅전을 중창하였고,

 

1669년(현종 10) 표충사

(表忠祠)를 건립하였으며,

1811년 천불전이 불타자,

1813년 완호와 제성이 중건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시행된 30본말사법

제도 아래에서 44개의 사암을

관장하는 본사로 지정되었다가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네스코 경주 국립공원 여행ㅡ
경주 불국사 ㅡ-

대한불교조계종ㅡ
11교구본사(敎區本寺)의 ㅡ

하나로 그 경내(境內)는ㅡ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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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관광단지ㅡ
봉미산 157m ㅡ

영월 근린공원 ㅡ
영월루 여주 사암 ㅡ

역사체험과 휴양을 동시에ㅡ
신륵사관광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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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A코스ㅡ
100대명산 비로봉 1,563mㅡ

상왕봉 1,491mㅡ
중대(中帶) 사자암(獅子庵ㅡ

월정사 적멸보궁 ㅡ
상원사 산행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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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백담사 코스~대청봉 코스ㅡ


내설악 백담사 영시암ㅡ
쌍룡 폭포 죽음의 깔딱고개ㅡ

봉정암 소청봉 중청봉ㅡ
대청봉정상 산행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dLV/28?svc=cafeapp

 

 

지리산국립공원ㅡ
화대종주 능선길 2박3일ㅡ

성삼재 천황봉1915m ㅡ
대원사 반야봉 1732m ㅡ

뱀사골 산행 무냉기 화엄사 ㅡ
피아골 단풍산행 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dLU/34?svc=cafeapp

 

 

한라산국립공원ㅡ
백로담 정상 1950m 산행ㅡ

한라산 돈네코 영실 코스 산행ㅡ
백록담 정상 관음사 하산 눈산행ㅡ

한라산 국립공원 ㅡ
사전 여약 없이 산행할수 없다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SVfc/74?svc=cafeapp

100대명산청계산ㅡ
망경대 정상ㅡ

100대명산 매봉 정상ㅡ
매바위 눈산행 ㅡ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성남시ㅡ
과천시ㆍ의왕시에 걸쳐 있는 산.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qUt/33?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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