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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얄재 약수터

☆ 이모작 삶을 살아가며 .....

작성자보성(甫省)|작성시간13.01.16|조회수44 목록 댓글 4

 

☆ 이모작 삶을 살아가며 ..... 

 

 

바야흐로 우리는 지금 100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식생활의 개선과 의료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평균수명이 그만큼 길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평균수명은 길어졌지만,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등으로 정년이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신문을 보다가 읽은 기사인데,
롯데마트에서 만 56~60세를 대상으로 계약직원 000명채용 공모가 있었는데 
무려 2,600명이나 되는 응시자가 몰려 들었다.

 

월급 100만원에 그치는 매장 계산원같은 단순 업무인데
명문대 출신의 대기업 간부나 은행지점장같은 고급인력들이 대거 몰려들었다고 하니,
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일인가? 

 

우리 나이로 56~60세라면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다.
식생활의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결코 뒤질게 없다.

더우기 50대~60대 세대들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선진화를 온몸으로 견인해 온 세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대~60대 세대들이 일자리를 빨리 잃게된 것은
구조조정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정년이 앞당겨져 직장에서 타의적으로 빨리 물러났을 뿐이다.

 

IMF 이후, 계속 열악해진 경제여건때문에 조기퇴직한 50~60대들은 노후준비 또한 부실하기 짝이없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앞으로 노인 빈곤층들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고령화의 가파른 상승으로 우리나라도 2030년이 되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4%가 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된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실정을 감안한다면,
조기 정년자들의 재취업 대책을 포함한 고용정책의 재검토가 절실한 시점이다.     

 

우리는 삶의 주기를 일모작과 이모작으로 나누고 있다.
정년퇴직까지의 삶을 일모작 삶이라 한다면, 정년퇴직후의 삶이 이모작 삶이다. 

 

일모작의 삶이 결혼후, 가장으로써 가족들을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온 시기라면


이모작의 삶은 직장 퇴임후 자식농사까지 모두 마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기위한 여정길이다.

 

 

달력의 나이는 먹기 싢어도 어쩔 수 없이 먹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신적 나이는 자신의 생각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젊은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이모작의 삶을 맞이한 이 후, 내 수첩 첫 장 여백에 써놓은 구절이 있다.

" 야구는 9회말에, 축구는 후반전에도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 라는 ....

 

 

" 無汗不成(무한불성) ☞ 땀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 "

나의 좌우명을 되뇌이며


나는 오늘도 내 비좁은 사무실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甫省 

 

 

 

♧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정 호 승

 

젊을 때는 산을 바라보고
나이가 들면 사막을 바라보라.

 

더이상 슬픈 눈으로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과거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웃으면서 걸어가라.

 

인생은 언제 어느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오늘을 어머니를 땅에 묻은 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첫아기에게 첫젖을 물린 날이라고 생각하라.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분노하지 말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침밥을 준비하라.

 

어떤이의 운명 앞에서는 신도 어안이 벙벙해질 때가 있다.
내가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잔이 있으면 내가 마셔라.

 

아무도 미워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지 말고
가끔 저녁에 술이나 한잔해라.

 

산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을 내려와야 하고
사막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먼저 깊은 우물이 되어야 한다 .

 

 ♬흐르는 음악 ~ 내일이 찾아와도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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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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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엄준섭 | 작성시간 13.01.16 새 카렌다를 뜯어 낸게 엊그제이더니 벌써 한달의 반토막을 먹어버렸네.
    멋진 음악은 우리 사무실을 적막으로부터 구해 주어 좋구만.
  • 작성자보성(甫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7 앞으로 20여일만 지나면,
    먹기 싫은 나이를 또 한 살 보태야 하는 설이 되는구만.
    전에는, 거리에서 나이든 노인들이 눈에 띄어도
    별 관심없이 무심코 보아넘겼는데,
    노인의 반열에 낄 나이가 머지않았다고 생각하니,
    요즘엔 나도 모르게 노인들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살필때가 많네.
    속단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훗 날, 나도 노인이 되면,
    사람들 눈에 칠칠한 노인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네.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인이 사회에 짐이되지 않으려면,
    노인되는 연습도 틈틈이 해둘 필요도 있지않겠는가?
  • 답댓글 작성자엄준섭 | 작성시간 13.01.17 늙을수록 옷은 밝은 계통으로 입어야 하고,
    매일 샤워하고 향수도 은은한 걸로 뿌리고,
    구강 청정은 필수라 가글도 자주 하고,
    세수할 때는 비누로만 할게 아니고 각질 벗기는 화장품으로 하고,
    내의와 옷을 자주 갈아 입어야 할것이네.
    머리 타입도 너무 노털처럼 하지 말고 .....
    ㅋㅋㅋㅋ 늙은이가 주책이라고 하려나? 그래도 구질보다는 주책이 더 낫지 않을까?
  • 답댓글 작성자보성(甫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9 한가지 덧붙치자면,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잘 열어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포트폴리오 실패로 지갑이 얄팍한데, 야단났네.
    노인이 되기전에 지갑을 빵빵하게 채우도록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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