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으로 / 정 순준
그대 사랑이 떠난 이유로
울어는 보았는가
소깝처럼 타는 그리움으로
밤새 울음 울다 지쳐
여명에 별빛처럼 사그라지는
그런 하얀 을음을...
아파는 해 보았는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오해란 이름으로 진실의 강으로 흘러들어
가슴치는 후회로 밤새 뒤척이며
생살을 찢는 아픔으로 몸서리치는
그런 붉은 아픔을...
가슴 속 불 지펴놓고
그 불 아직 타지않아 잉걸불로 남았는 데
이제
그 마음 접으렵니다
수많은 밤을 지새워 얻은 울음과
아픔을 기름 삼아
진정으로 내가 너 됨같이
우리란 이름으로 오는 그대 있다면
하얀 등에
붉은 황촉으로 불 하나 밝히겠습니다
향기님 !
겨우내 죽은듯이 서 있던 빈가지가
어쩌면 저리도 고운 꽃들을 피워내는
것일까요.
꽁꽁 얼어붙은 겨울 동안 저토록
고운 빛깔과 향기를 준비했다고 생각하면,나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고통없이 피는 꽃이 없듯
거저 얻는 사랑도 없습니다.
긴 겨울 동안 나는 어떠한 빛깔과
향기를 만들었나,혹독한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화사하게 피어난
꽃처럼...
꽃은 어김없이 피고 또 봄이 오듯이
사람과 사람이 두려움없이 만나고
온몸에 피가 돌 듯, 사랑으로 하나되어 웃음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향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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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주이 작성시간 24.04.03 일기예보에 비나린다햇는데
비 는오잔고. 흐리넹
건강하게 오늘 보냅시다 -
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3 네
어서오세요
주이님
거긴
흐린날씨 비는 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긴
어제 저녁부터 내린비가
지금 까지도
내리고 있습니다
비에 젖은
벚꽃이 눈물젖어
꽃비로 내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고
따스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주이님 이미지 확대 -
작성자황찐 작성시간 24.04.04
출석 합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심금을 울리는
참 좋은 시로 출방를 밝히 주셨네요.
우리의 삶은
아픈 만큼 성장하는 같아요.
아프고 나면 보이는 것이
더 많은 같아요.
🌸우리 라는 이룸으로 오는 그대가 있다면 ~~
우리 라는 아룸은
누구에게나 다르게 안겨 오겠자만
가슴에 사랑이 있는 사람 들레겐
비록 싸이버 공간 이지만 ~~
얼마나 뭉클해오고 뜨거운 이룸인지
느껴본 사람만이 그 느낌 알거예요.
부족하지만
점점시간이 부족하지만
인연의 소중함을 알기에
한번 잡은손
절대 놓지 않으렵니다.
그동안 참 ~~
고생많으셨어요.
모든 짐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분둘과
함게 하시면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땅 하세요.
늘 고맙고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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