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
하지 때는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도 가장 길기 때문에
기온이 상승하여 점점 더워집니다.
본격적인 여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는 여름철의 중심에 해당하는 절기로
여름의 절정이라는 의미가 있다네요.
하지(夏至)는 '여름 하'와 '이를 지'로 되어있다하고
일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는 점차 줄어들고
밤의 길이는 길어지기 시작한답니다!
여름날씨로 이어지는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재잘재잘 새들의 흥겨운 노래
소리가 정겨운 아침
여름의 더위가 성큼 다가와 한 낮
햇볕이 내리쬐는 더위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그리웠던 하루가
될 것 같지요.
비가 올거라곤 하간 했는데
하늘은 엷은 비구름으로 가리워져 있지만
시원한 냉커피 한잔의 여유로 행복한
하루를 쫓아갑니다.
햇살이 반기는 따스함 처럼 마음속에
새긴 반가운 사람들은 내 행복이고
기쁨의 선물 이지요.
인생의 든든한
이웃처럼 언제나 만나고 싶은 인연으로
살아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어울려 아둥바둥 살아가는것은
서로 기대며 부족함을 메워 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살다가 힘들면 한세월 밧줄로 묶어놓고
쉬었다 다시 갈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귀를 세워 듣는 뉴스는 온통
혼란스럽고 어지럽기만 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온 산의나무들이 연록에서 진록으로 변해가는계절.....
이렇게 뽐내던 푸르름도 내일은...
내일은 매일 조금씩 변하여 3.4개월후 추풍낙엽으로
변한다는것을 아는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푸르름(젊음)을 즐기는것 갔습니다.
오늘 6월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날로 하지로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정오의 태양도 가장 높고,
여름이 시작된다는 하지날
이미 여름은 일찍부터 시작 되긴했지만~
신록의 계절 6월도 이제 남은 날이 더 적네요.
하지(21일)가 다가오니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곧 장마가 시작될 텐데,
이른 더위가 찾아들다 보니 장마를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무더위를 버티고 이겨내는 길은 억지로 이길 생각 말고,
‘더우니까 여름이지’ 하고 내려 놔버리는 게 상책입니다.
억지로 힘내지도 파이팅하지도 맙시다!!!
더워진 날씨와는 별개로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여름 향기가 부쩍 느껴지는 요즘
더위가 시작되는 날씨에 건강도
잘돌보시기 바라며,
늘 행복한 삶 이기를 빕니다.
드디어 주말을 시작으로 긴 장마도 찾아든다하고
칙칙한 날들 연속일테지만 지혜롭게 대처하시며
피해 줄이시길 간절히 바램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시간 24.06.21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하지 날! 반갑지도 않은 한여름의 더위가 성큼 다가 와 우리를 힘들게 하기에 이 더위를 식혀줄 한줄기의 시원한 비가 그리운 오늘 하루네요. 가을라기님도 요즘 같은 한낮의 무더운 날씨에 님의 표현처럼 이 무더위를 억지로 이길 생각 말고 '더우니까 여름이지'하고 맘 편하게 생각하시고 또 억지로 힘내지도 파이팅하지도 말고 그냥그냥 즐거운 마음만 간직하고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요... 시원한 팥빙수도 한 그릇 드시면서요...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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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을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1 네엡!
벌써 하지날 이네요.
길다는 낮의 길이도 조금씩 짧아지고
무더위가 시작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네요.
또한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셔서
피해가 없도록 하셔야죠.
아침은 바람결이 시원한데 낮에는
햇빛이 뜨거운 폭염에
그늘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어쨋거나 지혜롭게 이겨내시는 올 여름 승리하시길
소망하고 주신 가슴션한 팥빙수도 고맙습니당.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