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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ㅡ책상…?아니 다리올리는상

작성자애린할매|작성시간24.07.03|조회수325 목록 댓글 11

이 ㅡ나이에 공부하는 책상이 아니고
다리 쭈욱~ 편안하게 앉을수 있는
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상이라기엔 뭣하지만…
아주 만족 스러워요.
조그만 설합장 위 유리를 올려 놓으니까
책상 아니 좋은 공간이 되었네요.

가로125 세로60 유리두께 8미리
울~ 영감님!! 이 ㅡ유리 집으로 가져온다고
엄청 힘들었네요

저는 허리가 많이 부실하여 거실 쇼파에 잠시도
앉아 있질못해 방에만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영감님이 할멈을 배려해 이렇게 만들어
주었네요
(ㅋㅋ고마운 영감)
크게 돈들이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유리만 올렸을 뿐인데 이렇게 편하고
좋을수가
이 ㅡ할매한테는 최고로 좋습니다.
영감의 굿 아이디어로 좋은
다리도 올리고 폰도 보고 인터넷도 할수있는
나만의 책상보다 더 좋은 이거 뭐라
해야 할까요 하하
기분이 좋아 자랑질 해 봅니다.
별걸 다 ㅡ글로 옮기네..?
나이 들어도 이렇게 살아가는 …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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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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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애린할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4 저와 같은성을 가진님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ㅡ할미는 님의글 눈팅으로만 읽고
    공유합니다.

    거실쇼파에 잠깐이라도 앉아 있질 못하는
    할매가 안스러워 보였는지
    비가 많이 내리는날 갑자기 줄자로
    가로 세로 치수 확인하드만
    이렇게 좋은 유리상이 되었어요
    정말 멋져요
    의자에 앉아 다리를 올려볼수록
    기가 막히게 할미한테 좋은것 같습니다.
    영감한테 고맙다고
    할배!! 멋져!!

    둘이서 이렇게 살아요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 작성시간 24.07.04 애린할매 꿀이 뚝뚝 흐릅니다.

    보는 사람이 기분 좋은 글입니다.

    내내 행복하십시오.

    두분이 더욱 사랑하는 부부가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애린할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5 new 박종혜 스테파노 어머나!!!
    너무 감사합니다.

    할배한테는 웬만하면 이기지 않으려
    합니다.

    지는게 이기는길이라 맘먹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이 ㅡ유리책상…? 최고의 선물 입니다.
    앉아 볼수록 좋으네요
    책상 높이보다 15센티 낮아 다리 올리기엔
    책상보다 더 ㅡ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부산은 구름도 보이지 않는 맑은하늘
    입니다만 바깥은 엄청 덥겠죠..?
    혹…정군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 작성시간 24.07.04 애린할매 아닙니다.

    그냥 글이 좋아 몇자 글적이는 서생이랍니다.

    ㅎ.ㅎ.
    보기 좋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애린할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4 박종혜 스테파노 감사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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