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4.01.13|조회수84 목록 댓글 5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홍시 다감 이정애 주홍빛 옷을 입고 엄마 소식 전해 준 너 어릴 적 고향 집 추억이 생각난다 뒷마루 선반 위에 올려놓은 석작이 언제쯤 내려올까 간절히 기다렸건만 홍시를 좋아하는 내 마음은 모르고 기다리던 언니에게 골라 주던 그 홍시 침을 꿀꺽 삼키며 아무 말도 못 했지만 이맘때 홍시를 보면 엄마가 생각난다 보고 싶고 그리운 우리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