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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 듀엣 ~☆☆☆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작성시간14.10.21|조회수2,968 목록 댓글 22
                  

               

               

 

 

 

 

** **

 

 

 

내가..

 그대 눈빛을 바라보며

천천히 첫 소절을 부르기 시작하면

그대가..

내 목소릴 포근히 감싸안으며

둘째 소절을 받아 부르고

 

 

 

 

 

내가 그대 입술을 바라보며

그대와 함께 있는 시간의 끝까지

그댈 사랑하겠노란 노랫말을

 샘물처럼 흘려보내면..

 

사랑이라는 말부터

그대 목소리가 화음을 이루며

따듯하게 젖어

내 노래 깊은 곳으로 들어오고

 

 

 

 

 

 

터질 듯 간절한 내 노래가

그대 가슴을 풀어헤치면

크고 넓은 노래의

날개를 저으며 날아와

날 끌어안고..

 

 

 

 

 

 

 

 

 그대는..

그대의 탄탄한 음성으로 노래하고

나는..

내 트인 목소리로 노래 불러도

빛깔 다른 그 소리 어울려

눈물 맺히도록 아름답고

 

 

노래하는 그대의 뒤로

펼쳐져 있던저녁하늘로

노을이 붉게 달아오르는 걸 보며

절정을 향해 치솟아오르는

그런 노래를

그대와 함께 부를 수 있다면..

 

노래의 끝에서

내 생이 멈추어도 좋겠다

 

 

 

 

 

 

 

간주가 진행되는 동안

가만히 손을 잡고

그대가 내쉬는 숨을 따라

나도호흡의 속도를 가다듬고

 

사랑으로 가득한 내 입가의 기쁨이

물안개처럼 번져나가

그대 얼굴에

웃음으로 머물게 되는..

 

 

 

 

 

 

 

 

 짧은 시간이 지난 뒤

또 한 번의 절정을 향해

함께 계곡을 거슬러오르고

 

여울목을 휘돌아나오듯

음률의 물살을 타고 오르내리다

마침내 여운과 함께

 고요하게 가라앉아

평온한 물가에 가 닿는 사랑의 노래..

 

 

 

 

 

 

그런 노래를

대와 함께 부를 수 있다면..

노래의 끝에서

내 생이 멈추어도 좋겠다

 

 

 

 

 

 

그 노래와 내 가장 귀한 것을

바꾸어도 좋겠다..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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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머슴아이 | 작성시간 14.10.21 ㅎ~
    그짓말 장이~
    이리 이쁜글을 만나지두않구
    왔었다구 그짓말을~^^
    어제 올린글을 보구왔었어요

    아침에 정신이 어찌되었던 모양
    입니다
    울 뭉치님 만나러오는게 낙이
    되어버렸는데~^^

    이제는 두가지 일을 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숫자 탓이겠지요~^^

    ♡듀엣♡
    서로 주고받는 마음이
    무척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듀엣~♡♡

    요렇게 이쁜 글과 그림을
    오늘 어쩌자구 걍 지나갔을까~
    에공~바보같은 아이~뗏찌~!!
    ㅎ~
    5학년으로 진급하다보니
    요래 정신줄 놓아지나봐요~ㅎ

    이따이따~
    야심한 밤에 다시 올께요

    뭉치님~
    식사 맛나게 하셨는지요~♡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요

    사랑해요~작은 뭉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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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머슴아이 | 작성시간 14.10.22 ♡듀엣~♡
    서로가 화음 맞추는게
    쉽지는 않은가봐요~

    주고받는 가사와 화음은
    호흡이 안맞으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렇듯 한 마음으로 뜻이같아야
    이쁘고 아름다운 노래가 만들어지듯
    우리네들도 서로가 마음이 통하고
    하나가되어야 웃음이 주어지는것같아요

    듀엣~
    하나보다 둘이 좋은 듀엣~
    향기방의 향기님들도 같은
    듀엣의 마음이 아닐까합니다

    꾸준히 내리는 가을 비~
    가로등 불빛사이로 빗줄기가
    사선을 그으며 내리네요

    따스히 뎁혀 퇴근했어요
    님의 걱정 생각하며 옷깃두
    여미구 단디 준비하고 마무리
    했답니다~

    향기방의 포근함을 오늘 더욱더
    실감한 날입니다
    잠간 안보이는 아이를 챙겨주시는
    울 님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2 어디 아프신건지..
    바쁘신건지..
    꼭 학교간 아이 귀가시간이 지났는데
    오지 않아서 기다리는 맘 처럼
    걱정스러웠답니다.

    별일 아니겠지..
    생각도 들었지만 걱정은 여전했었어요
    이렇게 마음두고 가 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한번에 두가지 일은 못해요
    밥 먹을때 전화 받는거 말고는..ㅎㅎ
    비 오네요
    가을비 치곤 고집스레 내리는것 같아요
    비소리는 곱네요
    창문을 툭툭 건드리는게
    자길 봐 달라고 조르는것 같아요
    한번 내다보고
    비 숨결 느껴 보고 싶네요
    이삔꿈길 되시구요
    일어나 만나는 아침..
    촉촉한 비가 내려도
    마음은 상큼하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머슴아이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머슴아이 | 작성시간 14.10.22 이쁜 맘으로 향기방의
    포근한 보금자리 따뜻합니다

    울 뭉치님~!
    가을 비와 무슨 대활 하셨는지요
    보내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달콤한
    속삭임으로 잡아 달라 하셨는지요~^^

    그렇듯 오늘 하루도 아쉬움으로
    마무리 합니다

    뭉치님~
    야심한 밤 찾아오는 아이를
    기억해주시구 반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꿀잠이루시구
    고운 꿈길 동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뭉치님~♡♡♡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2 친구랑 노래방엘 가면
    꼭 둘이서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어요
    어디쯤엔 내가 부르고
    어느쯤엔 친구가 부르고
    그러다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서로 참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듀엣..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일..
    다른 냇가를 흘러내렸지만
    강물로 섞이는 마음이 되는것 같아요
    섞이고 함께 흐르는 잔잔한 강물처럼
    하늘 구름도 담고..
    차분한 들꽃이야기도 넣고
    가만히 눈 맞춰 흐르면서
    조용히 노래가 되는
    흐르지만 시끄럽지 않고
    깊지만 사납지 않은 강물같은
    인연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산책은 하지 못할것 같고..
    소매 걷어 부치고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화이팅 보냅니다
    이삔날 됩시다..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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