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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먼발치에서

작성자풍경소리^^|작성시간26.01.06|조회수1,224 목록 댓글 19



    먼발치에서 / 이정하 당신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굳이 당신에게 물어볼 건 없지만 나 혼자서 당신을 사랑하고, 나 혼자서 행복해 하고, 나 혼자서 아파하고 그리워하면 그뿐이겠지만 내 허전한 마음이 당신에게 물어보라는군요. 당신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당신을 이미 사랑하는 나는 당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당신을 만났다가 하루에도 수백 번씩 당신과 이별하곤 합니다. 당신의 대답도 있기 전에 벌써 당신을 사랑하고 만 나를 용서해 주세요. 행여 당신에게 짐이 되진 않을까, 내 성급하고 서툰 사랑에 당신이 곤란하지는 않을까 늘 걱정스럽긴 해도 그것만 허락해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게만, 당신을 내 마음에 간직하게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록 가까이 있진 않지만 설혹 당신이 모르고 있다 할지라도 나는 사랑하겠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 중 바로 당신을. - 사랑해서 외로웠다/자음과 모음/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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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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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풍경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산타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길가에 앉아서 | 작성시간 26.01.06
    하루가 즐거워야
    많은날 즐겁게 살아갈수
    있겠지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기쁨과 사랑과
    행복을 가득 담아서

    좋은 하루 건강하고
    복된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길가에 앉아서 | 작성시간 26.01.06 들려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풍경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혼자서 모처럼
    라면을 끓여 먹었네요.
    계란은 빼고 만두를
    넣어서 티비를 보면서
    김치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라면이 나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라면만 넣어서 끓이질 않고
    김치랑 그냥 국수도 섞어서
    끓였는데도 얼마나 맛있는지
    지금도 그 때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친구들이랑 겨울 밤
    모여서 끓여 먹던 라면.
    갑자기 그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온갖 라면들이 늘어가는데
    친구들은 점점 줄어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풍경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길가에 앉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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