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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먼동틀때 작성시간24.09.16 서러웠어
느티나무아래서
울던밤
유년의그시절
엄마는
북망산에
홀로있었다
가을단풍이
흗날리는노을속에
다시찾은느티나무
간곳없네
땜이되어버린
내유년도
추억도
첫사랑의
설레임도
깊은물속에
헤엄치네
~~~~
이로사시인님
가슴뭉클한시향을
대신했읍니다
~~~
시인님의글향에서
눈물
그렁그렁했읍니다
그렇읍니다~
보고싶은그리움
행복했던유년시절
가을이면감나무
주렁주렁~
눈을감으면
가슴가득서럽읍니다~~~
오늘제가담근식혜를부모님산소에
올리면서
저도어머님과
똑같은말을했어요
보기엔때깔나지
않아도보리가루
듬뿍들어간
가무잡잡한
식혜가영양가
많으니그곳에서도
맛나게드시라며
~~~
이로사시인님
늦더위가기승을부려요
좀처럼물러가지
않을기세로요
건강하십시요
그리고종종뵈어요
이로사시인님
명절다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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