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김재진
감잎 물들이는 가을 볕이나
노랑망울 터트리는 생강꽃의 봄날을
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수숫대 분질러 놓는 바람소리나
쌀안치 듯 찰싹대는 강물의 저녁 인사를
몇번이나 더 들을 수 있을까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하고 싶은
그립던 것들마저 덤덤해지는
산사의 풍경처럼 먼 산 바라보며
몇번이나 노을에 물들 수 있을까
산빛 물들어 그림자 지면
더 버릴것 없어 가벼워진 초로의 들길따라
쥐었던 것 다 놓아두고 눞고 싶어라
내다보지 않아도 글썽거리는
먼 산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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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30 수숫대
분질러 놓는 바람소리나
쌀안치듯 찰싹대는
강물의 저녁 인사를
몇번이나 더 들을 수 있을까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하고 싶은 ,그립던 것들마저 덤덤해지는
......•........•.......
주말 아침에
인사 드림니다
어젯밤엔 포근한잠
주무셨는지요
벌써 출근하시어
하루를 시작하고
계실 것 같아요
시인 김재진님의 글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그려 놓으신듯,
글을 읽으며 글 속에 푹 잠기어 숙연해 지는,
기분이였답니다
다시
오지않아 만나지 못할
오늘을 더 소중하게
자신을 사랑하며 촘촘히
보람있고 선명한그림으로 살아내야 겠지요
쉽게 만날 수 없는
좋은글에서 칭구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칭구님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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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승숙 작성시간 16.04.30 사랑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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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30 반갑습니다
나승숙님---!!!
참으로
오랜만에 뵈어요
건강히 잘지내고
계시지요
아름다운
주말아침 김재진님의
좋은 글에서 만남하며
인사 나눌 수 있음에
감사 드림니다
오월도
기쁨이 되여지는
좋은일들 많으시어
늘 행복하시길 바램해
봅니다 또 뵈어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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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연가2 작성시간 16.05.03 좋은글귀에
이끌려 발길
잠시 머물어
글귀에젖어 감상
잘하고갑니다
모든님들
글귀 감상도
잘 하고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5.05 수숫대
분질러 놓는 바람소리나
쌀안치듯 찰싹대는
강물의 저녁 인사를
몇번이나 더 들을 수 있을까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하고 싶은 그립던 것들마저 덤덤해지는
.......................
하늘연가님2
처음 뵙는 자리인데,
김재진 시인님의
좋은 글에서 뵈어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원글과---
댓글,
답글...
다 읽어 주셨군요
좋은글에서 이렇게
만남할 수 있음이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요
파아란 하늘에
작은 새들날고 땅위에
나즈막한 들꽃들
예쁘게 바람에 흔들리는
아름다운 오월,
늘 행복한 마음되세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