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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꽃뿐이랴

작성자자향|작성시간24.04.10|조회수571 목록 댓글 9

어찌 꽃뿐이랴 / 자향
 
흐드러진 마음이야
어찌 꽃 뿐이랴
어찌 술로만 취할쏜가?
 
멀찌감치
산야가 몽고르~ 하게
흰 듯  붉은 듯
꽃으로 뒤덮이니
청춘의 봄 은 취한 듯
꿈속에 흐드러 지는구나
 
수도자의 침묵처럼
조용하기만 하던 마음에도
창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처럼
아른 거리는 설렘
 
온종일 밖으로 나가 서성이고 싶은
유혹 같은 시간이 꽃비에 섞인 채
나풀대며 흐른다
  
누구를 위한  멋들어진 향연일까
벅찬 갈채로 화답하고픈 대 자연이여
그대 숨결 같은 두근대는 희열이여!
 
오! ~~~
지는 해를 조금은 잡아 두고 싶은
찬란히도
아름다운 봄날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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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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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제넷. | 작성시간 24.04.10 자향 
    ㅎㅎㅎ
    네 투표 꼭해야지요
    즐거운 맛점 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들국화2687 | 작성시간 24.04.10 뜻있는 하루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0 들국화님
    반갑습니다
    좋은꿈 꾸셨는지요?
    개표현황 보면서 답글 드립니다
    아무쪼록 기쁜하루 마감하시길 빌어요


  • 작성자들국화2687 | 작성시간 24.04.1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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