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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주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01 안녕하세요
보디스님
오늘 삼일절은 그 어느때보다
가슴이 뭉쿨한 날이였습니다
저도 그 역사의 현장에는
없었지만 생생하게
마음에 내려 앉는 무엇가가
가슴에 박히더군요
그렇게 순고한 몸과 마음을
다해서 지켜준 이나라
우리들~
고귀합니다
그분들의 넋을 조용히
기리며 이시간도
흘러가네요
좋은 밤 되시고
편안하신 쉼하세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 경옥 작성시간 23.03.01 국력이 없으니 식민지가 되어
여리디 여린 소녀가 모진
고문당하는 고통을 우찌 견뎌낼 수가
있었을까요?
유관순 열사의
애국충정을 잊어서는
아니 될것이며
저 당골찬 어린 소녀의 표정..
3월의 푸른하늘에 소녀의 결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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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주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01 그렇습니다
그 어리고 어린 연약했던
우리들 손녀뻘되는
아기티도 벗지 못했을
그 모습이 머리에서
맴돕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런 생각이 오늘은 머리속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가슴이 아리고 저릿저릿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순고한 마음으로 지켜내신
우리들의 터전 아니겠습니까?
그분들의 마음을 이어
우리가 더욱 잘 살아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옥님
좋은 밤 되세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