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다보니 건망증에 시달리네
이제는 새로산 모자까지 잃어버려
란해한건 건망증이 치매로 갈까봐
지금도 기억력을 살리려 노력해도
나이가 들수록 건망증이 속상하네
고민이 않될수가 없네요. 약을먹고
보고싶은 책도보고 건강하게 살려고
면밀히 생각하며 병원에도 들렸지만
괜찮다는 얘기만해 안심하기도 해요
본문과 관계없이 그냥 제목을 내 개인 행시로 계시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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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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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튼이 작성시간 26.01.06
삶은 죽음을 향해 가는
이상하고 오묘한 길
란해한 길 풀어 가면
지나 온 길에 걸린
나쁜 일 들 사라지고
고운 추억은 행복을
보석처럼 빛이난다.
면화처럼 포근하다. -
답댓글 작성자이 프란치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6
안녕하세요
이튼님
살다보니 때로는 먼저간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놈에 암 때문에 그리고 코로나로 부인을 먼저보내고... -
작성자이튼이 작성시간 26.01.06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님
이제는 무지개다리
건너간 소식만 들려오는
우리 나이이네요 ㅠ
100세에 가신 저희 엄마
친구 하나 둘 떠나가고
우리만 남아 옛 생각 합니다.
가신님들 하늘에서
우리들 잘 살라 응원하고
있으리라 믿고
오늘 몸과 마음 운동
열심히 하여 몸 튼튼
마음 튼튼한 하루하루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프란치스코님
좋은 날 희망찬
병오년 되시길
응원합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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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 프란치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6
우리곁을 떠나간 친구
호텔 셰프였는데 마누라가 쪼꼬미 아들 둘만 남기고 가출.
혼자서 둘을 키웠는데
살기 힘들어 함바를 했는데 종업원으로 있던 여자와 재혼 열심히 살았는데. 그만 그 여자는 코로나로 세상을 뜨고 자신도 암에 걸려 고생을 하다. 완치되었는데
몇년 지나고 재발한데다
코로나에 걸려 세상을 뜨고 말았네요.
아들 중 큰애는 사업에 성공해서 잘 살고 있고
둘째가 암에 걸려 고생 한다는 소식은 듣곤하죠.
꽤 친한 친구였는데...
먼저 하늘나라로 갔네요. -
답댓글 작성자이튼이 작성시간 26.01.06 이 프란치스코 참 고난이 많으셨던
친구분 하늘에서
편안하게 지내시면서
아들들 친구분들
지켜 주실 것입니다.
포근하고 따신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