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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14 참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그런거 같아요
제가 작년 년말에 급성 페렴으로 움직일수도 말할수도 없이
숨쉬기도 힘들어 산소마스크 하고
정신만 멀쩡한
식물인간으로 3일을 살아보니
이러단 안되겠구나
내심장아 우리 힘내서 다시한번 일어나보자
온몸의 각지체하나하나에 함께 싸워 이겨보자라며
결단하고 나서게 되더군요
병원에서는 놀라운 기적이라 했어요
이제는 나 혼자 스스로
걸을수있고 말할수있고 먹을수 있다는 그자체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큰 축복인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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