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다시.. 쓰기 부치지 못한 편지를 열어보니 이젠 잊겠다는 말이 참 아프게 들립니다 그래서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기억하겠다고 간직 하겠다고 쓰고 나니 푸른 그리움이 생겨 납니다 접었던 일기를 열어보니 지금 힘들다는 말이 참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행복 하다고 쓰고 나니 작은 어깨가 가벼워 집니다 잊었던 마음을 가만히 열어보니 안녕 이라고 묻었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잊어버리자니 아까워서 다시 그려 봅니다 가만히 만져보니 내 마음이 먼저 웃어 줍니다 그래서 이 봄엔 내 마음도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잊으려 말고 지우려 말고 덮으려 말고 간직 하자고.. 이 봄이 맛있어 질때 쯤 내 마음도 빨갛게 다시 쓰고 있겠지요 - 모 영 란 - https://youtu.be/A8wPJJk6yC4 용감하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 말 합니다 사연 많은 세상에 살지만 욕심 내지 않고 함께 하는 그 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고 그 맘이 오롯이 또 맘을 이어 갔으면 바래봅니다 좋은 일만 있다면 세상은 밋밋 할지도 몰라요 더러 속 상한 일이 있고 가끔 버거운 일이 있어도 우리.. 그러려니의 차분한 마음으로 안아 줍시다 사랑합니다..향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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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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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21 저는 글을 좋아합니다
저는 음악도 좋아 합니다
처방전 같은 건 받아 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주신 댓글은
제게 위로의 충전제가 되고
또..라는
시작의 비타민이 됩니다
저는 압니다
얼마나 응원 해 주시는지
얼마나 믿어 주시는지
그래서 한 걸음 더 힘을 얻고
그래서 한 마음 더 깊어 집니다
같이라는 말이
참 고급지게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더 더 노력하는
뭉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학림 님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21 ㅇ 작은뭉치 ㅇ 발 길..
마음 길,,
오늘 참 행복했습니다
덕분입니다 -
작성자kgs1355s 작성시간 23.02.21 좋은글로 답을주셔
가슴이 뭉클하니 두근거렸어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구요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작성시간 23.02.23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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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씨구7 작성시간 23.02.23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