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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시간23.02.20| 조회수1002|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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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 만 (계명성) 작성시간23.02.20 반갑습니다.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차네요.
    늦은 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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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0 저는
    꽃도 좋아 하지만
    사람을 더 좋아 합니다

    저는 바람도 좋아하지만
    마음은 더 좋아 합니다

    저는 노을도 좋아 하지만
    해돋이도 더 많이 좋아 합니다

    저는 사랑도 좋아하지만
    이별도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들쑥날쑥한 인생이지만
    지킬건 지키고
    아낄건 아끼고
    간직할건 간직해야 한다고 생갹해요

    쌩뚱맞죠?


    오늘 제 맘이 그랬습니다

    고맙습니다..나 만 님
  • 답댓글 작성자 나 만 (계명성) 작성시간23.02.20 ㅇ 작은뭉치 ㅇ 
    굿밤 되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ㅎ
    오랜만에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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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황찐 작성시간23.02.20 안녕하세요.
    ㅇ 작은뭉차 ㅇ 님
    오랜만입니다.
    방가방가 워요.
    힘든 월요일 늦은밤 까지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늦은밤 좋은글 감명깊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찬바람이 헝상 건강관리 잘하시갈 바러며
    이쁜밤 되새요.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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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0 나에게 묻기를..
    잘하고 있을까?

    욕심은 없을까?

    돌아보고
    생각에 기름을 붓고

    어디 쯤에 서 있는지
    나침반을 돌려 보고 그랬습니다

    잘 하지는 못해도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 존재를 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가끔 망둥이 처럼
    어디에 있는지 조차
    헝클어 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두 팔로 나를
    꼬옥 안아줍니다

    잘 한다
    잘 한다
    저는 지금 잘 하고 있다..ㅎㅎ

    바보같은 위로로 들리겠지만
    그러면 정말 힘이 생겨요

    어떤 하루였을까요?

    꿈의 길목엔
    행복만 주렁주렁하길 바래요
    편히 쉬세요..황찐 님
  • 작성자 자유로운 영혼 작성시간23.02.20 봄처럼 이쁜 편지 잘 받아
    읽었습니다 ㅎ
    잊으려 말고
    지우려 말고
    덮으려 말고
    간직하기로 해요.... 우리
    하루 잘 보내셨나요?
    이제 곱게 마감하고 꿈나라로
    가는 시간이군요
    고운꿈 꾸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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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0 흠흠흠
    그걸 어찌 아셨을까요?ㅎ

    본 문에 있는 글인지 저는 압니다
    하지만
    그 글을 갖고 가는게 쉽지 않은데
    그 걸 다 가져 가시니
    고마울 뿐 입니다

    그러고 싶어요
    잊고 싶지 않고
    덮고 싶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지우고 쓰고
    덮었다 다시 열고
    몇 번을 반복했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네요

    어리석어도 할 수 없고
    부족해도 어쩔 수 없고
    그냥 저는 그렇게
    서툰 글쟁이인가 봅니다

    이해 해 주시구요
    이삔 꿈 꾸세요..자유로운 영혼 님
  • 작성자 석포 작성시간23.02.21 잊으려 해도 잊을수 없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한 사람은 있을것 같아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니....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다 가져가려면 버겁기도 하고
    다 품어주려면 힘들거에요

    그냥 나란히..
    그냥 편안히 함께 가면
    참 좋을텐데
    그게 맘 처럼 쉽지 않기도 합니다

    마음의 창을 반대로 열면
    새로운 풍경이 보일텐데
    우리는 그 창을 바꿔열지 못하
    고 있는지는 않는지..

    좋은것은 담고
    미운것은 비우고
    그러면서 아껴가며 살았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셨나요?
    잊을수 없는 사연하나
    품고 사는것도 삶의 매력일것 같아요

    편안 한 밤 되세요..석포님
  • 작성자 꽃과나비 작성시간23.02.21 지워다 다시 쓰고
    닫었다 다시 열고
    갈팡 질팡하는 우리네
    마음 언저리는
    맴돌다 맴돌다 다시
    쓰기를 하는가 싶습니다

    멜일 한통이 오늘 편지
    한장을 받아들고 기쁨
    소식으로
    전해 지는것은 왜 일까요
    역시 그대는
    글 쟁이 였어요
    한 밤에 일어나 마주하는
    글귀는 귀한 글 였습니다

    이봄 이쁜 새싹같은
    날들 되세요
    사랑합니다 아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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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오늘 30년 지기 친구 생일이 있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속을 다 내 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 못했던 말
    아끼고 보이지 않았던 마음..

    "우리 서로 말은 하고 살자
    말 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그래..그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글도 그런것 같아요
    표현하지 않으면
    읽어도 담을 수 없고
    스쳐도 읽을 수 없으니

    글로 쓰나
    마음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드라마 한 편을 보고 펑펑 눈물이 나기도 하고
    글 한 줄에 심장이
    울렁거릴 수 있다면

    우리는 아직 사랑할 수 있고
    우리는 지금도 교감 할 수 있을거에요

    제가 오늘 처음으로
    언니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물 속에 있는 나를
    두루 박 내리듯 꺼 집어 올려 내 준 사람이라고
    정말 고마운 글 벗이라고..

    없는 말 못하고
    아닌 말 못하고
    진심 없는 말 못하는 걸 아는 친구들이라
    친구들 또한 감사해 하더라구요

    메아리처럼
    돌아오는 응원이
    제 겐 우렁 찬 박수였습니다

    노력하고
    최선을 놓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언니
  • 작성자 은은한커피 작성시간23.02.21 고운아침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ㅏㅇ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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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직 매끄럽지 못한 글이라서
    부끄럽긴 한데
    크게 용기를 내 봤습니다

    조금 더 다독이고
    조금 더 깍아서
    고운글로 만나 뵐게요

    함께한 시간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은은한커피 님
  • 작성자 모니 작성시간23.02.21 꽃을 피우고 싶어서 다시 쓸까 합니다.
    봄이 무르익어질 즈음 낯선꽃하나가 눈에 짜거든 제 모습인양 반겨주고 기뻐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기를.....^^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그대는 다시 쓰지 마세요
    지금의 이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고
    오늘의 이 마음이 가장 앙징스럽습니다

    그 자리에
    그렇게 계시면 됩니다~~ㅎㅎ

    고운 밤 되세요..모니 님

    늘 기억합니다~~~
  • 작성자 김석화 작성시간23.02.21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하루의 피곤이 산뜻하게 내리는 저녁 되시구요
    행복한 꿈길 되세요
    감사합니다..김석화 님
  • 작성자 초록들판 작성시간23.02.21 잊으려 말고
    지우려 말고
    덮으려 말고
    간직 하자고..

    봄이오면 생기를 얻어 다시~~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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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2.21 잊으려 말고
    지우려 말고
    덮으려 말고
    간직 하자고.

    열 번
    스물 번 넘게 되 내인 마음입니다

    변함 없기를
    한결 같기를
    늘 나를 타 이르듯 속삭이는 말인데
    마음만큼 잘 되지 않아요

    그러나
    한결 같기를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변치 않은 수는 없지만
    처음의 마음을 놓고 싶지는 않아요

    다시 쓰는 그 마음에
    언제나 초록의 싱그러움이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초록이면
    눈빛은 파랄거에요

    고맙습니다..초록들판 님
  • 작성자 낚시광 작성시간23.02.21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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