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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다고
어느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까치는 아니더라도
참새처럼 봄을 반기고 싶고
긴 꼬리가 없어도
야무진 입매로 봄을 안아주고 싶어요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어느샌가 부터 봄의 심부름 꾼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봄? ㅎㅎ
언제나 봄처럼
상냥한 뭉치가 돼야지 생각하는데
마음이 노력을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바람부는 봄 바다를 보면서
갈메기들의 질주를 보면서
봄이 이미 곁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일 고운 오늘
가장 행복한 주인공 되세요
안녕한 밤 되세요..학림 님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이 계절이면
저는 포항 생각이 납니다
그냥 따숩고
포근했던 그 미소들이
제겐 봄이었고
3월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몇 번의 계절을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건
새순을 피우듯 진정한 진심이었기
때문이겠지요
봄은 새로 시작하는것 같아 보여도
묵은것을 잘 지켰기 때문에
더 야무진 새순을 피울 수 있는것 같아요
인연도
이름도
의미도 그렇게 깊어지는 것 같아요
제 마음은
몇 번의 거듭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 파릇한 새순으로
언니의 마음속에 피어 날 거에요
사랑합니다..언제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