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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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받아 들이기 나름이고
느끼기 나름이지만
향기님들의 봄은 살찐 행복이 듬뿍 했으면 바래요
고운 밤 되세요..강송 님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다고
어느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까치는 아니더라도
참새처럼 봄을 반기고 싶고
긴 꼬리가 없어도
야무진 입매로 봄을 안아주고 싶어요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어느샌가 부터 봄의 심부름 꾼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봄? ㅎㅎ
언제나 봄처럼
상냥한 뭉치가 돼야지 생각하는데
마음이 노력을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바람부는 봄 바다를 보면서
갈메기들의 질주를 보면서
봄이 이미 곁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일 고운 오늘
가장 행복한 주인공 되세요
안녕한 밤 되세요..학림 님 -
작성자 자유로운 영혼 작성시간23.03.07 멋진글에 취해 마음은
벌써 벚꽃 흐드러진
꽃길을 걷고 있어요 ㅋ
한발짝 한발짝 천천히 봄은
그렇게 다가와 한바탕 우리
마음을 헤집어 놓고선 또
훌쩍 사라져 버리겠지요?
마음은 벌써 꽃밭인데 아직
더디게 오는 것 같아요 ㅋ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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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늦은 밤에 읽는 문장 하나?
"그대야 별이 곱니?"
- 나는 별이 달콤 해 -
"그대야 달이 곱니?"
- 나는 달이 따뜻 해 -
저는 엉뚱하게도
그 아이들이 달고 따시기만 합니다
봄에 취하면
다 그렇게 되니까
함께 취해도 좋을것 같아요
3
월
이
니
까
!
괜찮죠?ㅎ
맛있을거에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자유로운 영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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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다나 작성시간23.03.07 뭉치님! 메인 화보처럼 되고 싶으네요 그런 날이 언제였나 꽃비내는 날 햇빛가리개 받쳐들고 걷고 싶은 클레멘타인보다 더 멋졌요
뭉치님 늘 감사드립니다
다시 만남도 그렇구요 자주 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저도 로망입니다
그런 시절이 또 올지..?
그래도 마음은 그 시절에 살아도
괜찮아요
3월엔 그래도 됩니다
봄이고 시작이고 추억속에 살아도
혼나지 않으니까요
올 3월엔 다 해보고 살아요
꽃비 내리는 날 꽃 속의 여인 돼 보고
오늘이 젤 이쁜 시간이니까
가장 아름다운 3월을 걸어 보아요
저도
이 만남이 참 감사합니다
잘 자요..수다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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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주말에 섬 마을에 다녀 왔어요
이미 자란 봄도 만나고
준비하는 봄도 만나고
지천에 깔린 봄도 보고
바다에 품은 봄도 끌어 올리고
시골은
지금 쯤 봄 잔치 준비하겠네요
행복만 하세요..시골 님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제가 좋아 하는 노래입니다
같이 듣고
함께 느끼고
닮은 감성으로 3월도 함께가요
고맙습니다..kgs 님 -
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8 이 계절이면
저는 포항 생각이 납니다
그냥 따숩고
포근했던 그 미소들이
제겐 봄이었고
3월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몇 번의 계절을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건
새순을 피우듯 진정한 진심이었기
때문이겠지요
봄은 새로 시작하는것 같아 보여도
묵은것을 잘 지켰기 때문에
더 야무진 새순을 피울 수 있는것 같아요
인연도
이름도
의미도 그렇게 깊어지는 것 같아요
제 마음은
몇 번의 거듭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 파릇한 새순으로
언니의 마음속에 피어 날 거에요
사랑합니다..언제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