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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3.08.23|조회수2,054 목록 댓글 38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하니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조각

모자이크 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 가는 맛

느낄만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다.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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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5 얼씨구7님 감사합니다
    오늘이이라는 세월이 우리에게 와주어
    고마운거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은남 | 작성시간 23.08.25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5 은남님
    예쁘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3.08.30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31 스프링스할렐루야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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