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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놓은 산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7.10| 조회수15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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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추카 작성시간14.07.10 버섯이나 따러가세.
    능이 버섯 백숙끓여
    한잔 두어잔 하면 세월은 가겠지
    세월속에 한줄도 이어질께고...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1 일 송이, 이 능이, 삼 석이라고 하지요?^^*
    정말이지 버섯이나 따며 산천을 유랑하고 싶은 때 있지요.
    추카님 무더운 만큼 더 즐거운 여름 되세요.^^*
  • 작성자 끼아라 작성시간14.07.10 ~산이 도시보다 더한 유혹을...?
    표현이 아름답네요
    비 갠 후의 산길의 나들이..
    그 풀내음이 이곳에도 절로 풍겨오는 것 같네요
    습기 머금은 나무와 초록이 얼마나 여유자적하게 님을 유혹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1 끼아라님 안녕하세요.
    그러한 유혹을 느낀 사람이라면 아직도 정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 해도 되겠지요? ^^*
    비가 온 후의 산이 참으로 깨끗하고 상쾌함을 더 했네요.
    이렇게 무더운 날은 그 그늘에 들고 싶어집니다. 예쁜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먼동틀때 작성시간14.07.10 별님~★ 비온후.안개가.걷히고. 숲이.청하한.모습으로 얼굴을~드러내면~ 감히.접근할수없는~ 장엄함이.눈앞에 펼처져~~~큰~감동과 형연할수없는.신비를. 맛보지요!!! 별님.~ 투명하게.맑은.숲을보셨나보군요!!! 시향속에서~새소리가들리고~ 독버섯.처럼~아름다운자태 유혹하는~~~신비스러움~ 불나방이.불속으로.몸을날려 그유혹을~뿌리치지.못한것처럼 별님은. 깨끗하고~맑은.숲을~ 운명의목숨이듯~ 이토록~시향으로.
    끌어.낼수~있음이 감탄할뿐임니다!! 나무잎사이로.은빛 무지게빛갈의. 산을^~^ 바라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1 먼동틀때님은 산속의 그 신비롭고 아름답고 오묘한 가치를 너무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인들은 그 산에 대한 가치를 잊고 살기 쉽지만, 산은 도시가 비워놓은 가치들을 다시 충전해 주기에 충분하지요. 도시의 밧데리라고나 할까요?^^* 지치고 외롭고 힘이 들때,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사실이지 저는 산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깊고 큰 산은 가보지 못했지만 다만 집 앞뒤 작은 산을 찾는 것이 고작이지만... 큰 품을 느끼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즐겁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깍지 작성시간14.07.11 좋은아침입니다
    비워놓은 산 아름답군요
    오솔길은 발자국을 찍기조차
    무안해 신발이라도 벗어야
    할 것 같고...
    나뭇가지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
    정말 아름답죠
    산이 이렇게 저을 유혹해서
    산을 좋아하나 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1 깍지님 안녕하세요. 산의 아름다움과 유혹은 새삼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겠지요. 다만 저는 표현하는 사람이다가 보니,,, 부족하나마 그려본 것이겠지요. 원래 그것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사람이 아쉬움이 더 큰 것이니까요. 님께서도 산 자주 가시지요? 산에서 도시에서 살아갈 에너지 많이 충전하세요.
    무더운 날이기에 즐거움이 더욱 필요하겠지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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