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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아름다운 것은 단음이다

작성자김별|작성시간14.07.12|조회수153 목록 댓글 20

아름다운 것은 단음이다 / 김별

 

꽃 별 해 달

돌 풀 솔 들

아름다운 것은 단음이다

 

아 오 옥 빛

물 산 꿈 쪽

아름다운 것에는 굳이 외마디 이상의 말이 필요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은 아름답지만

아픔이 있어 단음이 되지 못했다

행복은 달콤하지만

영원하지 못하기에 외마디로 줄이지 못했다

 

굳이 긴 말이 필요치 않은 아름다움,

나도 이제

단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아직 사랑은

한 마디로 줄이지 못 할 만큼

힘이 들지만

 

단음이 아니더라도

고마워

사랑해

이마저도 필요 없이

단지 따듯한 미소로

부드러운 손길로

사랑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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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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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느루 | 작성시간 14.07.14 김별 사랑 애, 슬플 애
    둘이요!
  • 작성자깍지 | 작성시간 14.07.13 매미소리가 요란하게
    울어대니 무더위에
    휴가철이 다가왔지요..
    꽃 별 해 달
    단음에 아름다움을
    이제 알았네요 ^^
    아름다운 고운시에
    한참을 쉬어갑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14 깍지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쉬시고 다시 힘찬 출발 하셨지요? 고맙습니다.^^*
    요즘 장마철이건만 가뭄이 든 곳이 많다는 군요. 더구나 무더위까지... 이번 주중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을 한다니... 너무 많이는 말고, 해갈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봐야겠지요^^*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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