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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7.14| 조회수14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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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l그을사랑ll 작성시간14.07.14 세상을 미워한 적은 없지만 저멀리 있는 섬처럼 세월은 젊은 시절을 서서히 밀어네고 있네요? 나 또한 젊은 시절 지키려 하지만 세월에 밀려가고 있네요? 좋은 시 잘 감상 했습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4 그을사랑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에서 세월과 인생의 무상함이 묻어나네요.
    그렇지만 잃어버린 만큼의 가치도 있었겠지요. 이제부터는 것을 찾는 것이 보람일 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이 로사 작성시간14.07.14 세파에 떠밀려
    어느날 나도모르게
    오두마니 외로운

    함축된 님의시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5 이로사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섬이 되는 것인가 봅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섬...
    외롭게 파도만 모으는 섬 말이지요.
    님은 섬이 되지 마시고... 꽃밭이 되세요.
    늘 사람들이 즐거이 찾는 꽃밭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5 먼동틀때님 늘 정이 넘치는 귀한 말씀에 기쁨 큽니다. 섬이 되었건만 님과 같이 찾아주시는 분이 있기에 그래도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실은 정말 없는 건지도 모르는 세상을 온전한 정신으로 산다는 건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일까요. 진실은 오히려 오해를 받고 미움을 받고, 때로는 적으로 간주 되기 때문일까요. 그렇지만 섬에도 노래는 있습니다. 인어의 고래의 소라의 노래요.^^* 오늘도 즐겁고 평안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07.19 세상을 미워한 적이 없다
    누구를 헤치거나
    잘못을 저지른 적도 없다
    아니 너무도 사랑했다

    내 삶은 그것을 온전히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었건만
    세파는 거세기만 해
    나뭇잎처럼 떠밀려
    여기까지 멀어져 왔다.

    저도 그렇게 또 아득히 먼 섬이 되어 있네요!

    아름다운 시에 공감하며
    마치 지금의 내 마음인 듯
    읽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19 느루님 휴일 편안히 쉬시고 계신지요.
    우리는 어쩌면 모두가 그렇게 이 거대한 도시의 외딴 섬이 되어가는가 봅니다.
    그러나 어쩌나요. 어찌할 방법도 모르고, 그만큼 영악하지도 못하고, 점점 더 세상이 낯설기만 한 것을요.
    그렇게 멀어지기에 그리움은 더 커지겠지만,,, 그 또한 참을 줄 알아야지요. 참 사는 게 비정할 때가 많지요.
    그렇지만 이제 초연히 모든 걸 받아들이면 그때는 여명처럼 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리라 믿어요.
    남은 시간도 즐겁고 편안하세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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