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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온 작성시간14.10.10 오우~저도 그런적있는데
괄약근의 노화인거죠 ㅎ
식도탄력의 노화때문에 낮에 국시묵다가 식도에걸려 숨이안쉬어져 삼실을뛰쳐나가 옆 아는의원으로갔드니
식도가 늙어탄력이떨어졌을듯 하다는아는 간호사에말에
겉보다는 속이 한발먼저늙는구나...이젠 무조건 이쁘게 조금씩 꼭꼭 씹어넘겨야 하는 번거로운 나이구나 김별님은 식도가 아직 탄력있으시죠?ㅎ
아~오늘하루는 번거로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주고 갔어요 결의에 찬 거절할준비를 하고서 내소신을 힘껏 세명을 상대로 얘기 했는데 급피곤이 몰려왓어요 ~싸움에도 역시 탄력이 필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0 나이를 먹으며 여기저기 기능이 떨어지겠지요. 그건 자연의 이치이니 크게 상심할 일은 아니겠지요. 다만 노화가 더딜 수 있게 열심히 일하고, 운동도 하고,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건만,,, 겨우 먹은 것을 배설하는 아주 자연스럽고 아무것도 아닌 일 때문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미치며 쓸쓸한 기분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길고도 긴 여정이 여전히 이어지네요.
오늘도 더할 수 없이 좋은 날이였네요. 벌써 어두워졌네요, 편안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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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0 미경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더 할 수 없는 좋은 가을 날이니,,, 즐거움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지요^_^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실 줄 압니다. 먹고사는 문제로부터 삶이 인생이 해방 될 수 있다면 사람들은 훨씬 더 여류롭고 아름답게 살련만,,, 그 먹고 사는 문제에 얽매여 늘 허덕거리고 비굴해지기 일쑤지요.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이야 팔자 좋게 단풍놀이도 다니는 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을거리에 매달려 인생을 다 허비하고 말지요. 말씀처럼 이 가을을 멋지게 보내세요. 갈곳도 즐거운 것도 너무도 많은 계절이니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