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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11.02 가을 나그네...
우리네 인생은
늘
나그네 길이지요.
별님의 나그네 글을 보면
제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된답니다.
전 어려서 부터
언제나
늘
항상
길 떠나는 아이처럼 살아왔으니까요.
초등학교 시절 두 번의 전학으로
친구들과의 연락은 단절되고
벗들과의 일들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마치고
이사를 하면서... 또 친구들과의 단절...
내 삶이 피폐해 지고
부끄러워
연락하지 않았고
그들의 연락도 끊어 냈지요.
그 이 후에도...
수 차례의 떠나 왔던....
우린 늘 인생 길의 나그네임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신: 어여 마음 추스리셔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끼아라 작성시간14.11.02 별님 시인님...반갑습니다~!!
며칠 찾아들었는데...
님의 아름다운 글이 없는 탓에
약속은 없었지만..
늘 제 시간에 찾아드는 손님을 기다리듯
문만 속절없이 쳐다봤던 쓸쓸한 느낌이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혹여 건강이 나빠진 탓인가요,,
아님,,진짜 가을 나그네 되어
그렇게 나그네길을 걷고 있는 탓인가요..
이젠 11월에 접어 들어
긴 밤을 헤매이기엔,,,
우리네 몸이 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찬 공기에 움츠려 들어야 하는 나의 몸을 기억하시여
부디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님의 고운 글귀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11월 시인님의 모든 삶에 주님의 축복을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