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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끼아라 작성시간14.11.14 사랑,,,,나즉막히 불러 봅니다
그 부름만으로도 얼굴이 상기되고
미소가 드리워지는 단어..
너무 아름다운 말이죠~!!
시인님의 말씀처럼...
죽는 날까지 그 마음 알아주지 않아도
굳이 그것이 드러나지 않아도
마음안에 담는 것 만으로도
이미 사랑은 완성인 것을....
사랑은
만질 수 없지만 만지고 있고
볼 수 없어도 보고 있고
보듬어 안지 않아도 안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지 않아도
마음안에 있는 사랑은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김별 시인님,,,,사랑으로 가득찬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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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체영 작성시간14.11.14 별쌤~건강하시죠
왜 이리도 향기님들의
마음을 애 태우셨는지요
무심히 흘러보내시지도 못할듯
여린 가슴으로 어찌 그리
무소식이셨는지요
별 일없으심을 확인하지 못하는
이들의 궁금증이 또 어느땐
한없는 두려움에
별쌤의 그 자리를 돌아다 보기를
여러 날이 되었던듯 싶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사랑이던가요
사랑이니 아플 수 밖에요
그런데 우리네 사는 모습이란
모순투성인지라
내 사랑은 곱디고운 꽃과 같기를 원하면서
또 그사랑에 상처도 주고,받기도 하며
사랑타령에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밝아오는 태양마저도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일이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자꾸만 나와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