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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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촌녀 작성시간14.03.26 이젠 모든것 감싸주는 푸근한
길 동무가 그리울 나이입니다
그래요 어린날 소먹이던 그런날
꿈 같은 추억 한자락 이지요
좋은글 어린날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촌녀님 안녕하세요. 밤부터 내리던 봄비가 아직 내리고 있네요. 빗소리에 잠이 깨기도 했지만 제 몸도 봄기운을 흠뻑 먹은 듯이 충만합니다. 네 말씀처럼 모든 걸 감싸주는 길동무가 그리울 나이지요.^^* 님이시라면 그런 길동무가 되어주시고 또한 그러한 길동무를 얻으실 것 같습니다. 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지극함이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세요. 님의 진솔한 시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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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겨울공주 작성시간14.03.26 내가슴에 답답함 풀어 줄수 있는친구 마음의 길동무가
필요 합니다.
그늘진 곳을 양지로 바꾸어 줄수 있는 동무
아무에게 고백 할수 없는 비밀 고백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위로 해 줄수 있는 동무
아무 때나 아무 장소에서 멋이 없어도 분위기가 없어도 로멘틱 할수 있는 멋진 동무가
필요한 나이...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겨울공주님 안녕하세요. 간밤엔 밤새 봄비가 내렸지요?^^* 빗소리에 잠이 깨기도 하고, 뒤척이기도 하며 잠을 지샌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몸에도 봄기운이 흠뻑 차올랐지요.
어두운 봄길 갈 때에는 그런 친구 만났으면 좋겠지요. 말없이도 마음을 알아주는 동무,
마음을 받아주는 편안한 친구, 넘어질 것을 미리 알아주는 넉넉한 동무, 그런 동무가 꼭 하나 있었음면 좋겠지요. 그런 로맨틱한 동무, 겨울공주님에게 저 그런 동무가 되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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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밝은미소야님 그런 사람 여기 있어요.^^* 그런 사람 매일 만나면서 왜 멀리서 찾으시나요?^^* 별이 비록 하나부터 열까지 모자란 사람이지만 그런 친구 되어드릴게요.^^*
짐보다 마음을 받아주는 넉넉한 친구, 옷섶에 산딸기를 따다 주는 누이 같은 친구,
볼이 붉고 눈이 서글서글한 그런 친구 되어 드릴게요. ^^*
이제 가슴 속 이야기를 후련히 털어놓을 차롑니다. ^^*
늘 정성어린 마음으로 지켜 봐 주시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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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촌녀님 고맙습니다. 창작의 길이 험하기에 그런 동무 필요하지요^^*
네 촌녀님 그런 길동무 해요. 동무해 주셔서 감사해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예인박미선님 간밤에 정말 멋진 봄비가 내리더니...
창가에 매화가 활짝 폈네요.^^* 눈부십니다.
그리고 잠시 난 햇살이 더 없이 좋으네요.
고맙습니다.^^*봄기운 만끽하는 날 되세요.^^* -
작성자 혜원♣ 작성시간14.03.26 글속의 길동무보단 턱없이
많이 부족하네요 길동무 되어드리기엔 ^^
그래도 길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돌아보며 살펴주는 동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달려가주는 착한동무는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런 이유없이
불쑥 먼저 안부 물어봐주고
이름한자 불러만 줘도 가슴 따뜻해오는 동무
감성이 같아 감동도 잘하는 그런
동무 어디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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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무슨 말씀을요. 혜원님^^* 님의 심성은 부드럽고 곱기만 합니다.
오히려 제가 님의 동무가 되기엔 부족한 사람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족함도 님은 넉넉함으로 채워주실 줄 압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참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이름 한번 불러줄 때마다 정도 싹트고, 마음도 전해 줄 수 있을테니까요.
혜원님 늘 고맙습니다. 주시는 마음 늘 저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