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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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내일기 작성시간14.04.30 아~~! 맞네요.아직 바다에 묻혀
있는데~~우리의 마음만 달래려
했군요~~죄송합니다 .
아직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눈물을 끝낼 수 없습니다^^우리 자신을 위로하고
싶었군요! 아직은 피눈물로
참회할 때입니다~~시인님의 분노가 지당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30 아직 억울한 원혼들이 눈도 감지 못했습니다.
장례는커녕 시신도 못 찾은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들을 달랠 진혼제 한번 못했습니다.
죄지은 자들은 아직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천벌 받을 인간들은 아직도 뒤에 숨어 책임 회피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데 그렇게 억울한 원혼들이 벌써 자유로워졌다니... 이것이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의 정서를 농락하는 이런 짓거리가 구역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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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위꽃 작성시간14.04.30 시인님
정말 정말 이건 잘못됨도
너무한것 사죄해도
모자랄듯 하네요
아직 그많은 사람들이
바다속에서
헤메이고 있는데
조용히 참회하는 것으로도
죄인인데
정작 비극을 만든
죄인은 참회에 눈물도
없는 현실
권력자들이 할수있는 것이
서민을 위한 일이 있습니까
안타까운 현실속에
이런 노래는
가사를 만든사람부터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시인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30 님의 말씀처럼 참회하는 것도 모자랍니다.
그렇거늘 시신도 못 찾은 고인을 두고, 장례도 못 치룬 억울한 원혼을 두고
벌써 자유로움이라니... 억울하고 원통해서 눈도 못 감은 넋을 두고,
미사여구를 동원한 낭만 타령을 하다니... 미런 미친 짓거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 자식이 죽어 시신도 못 찾았다면 그런 낭만이 나오겠습니까?
내 새끼가 그렇게 억울하고 원통하게 죽어도 그런 노랫소리가 나오겠느냐는 겁니다.
그렇게 포장을 한다 해서... 진실이 덮어지고, 국민의 분노가 감추어지겠습니까?
미친 시대 미친 사람도 많은 것이겠지만... 이건 정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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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눔 작성시간14.05.01 글을 읽고 보니 속이 후련 하네요
카톡으로 오는 글귀가 전부
천개의 바람으로 꽉차
귓속으로 바람소리가 아프게 때렸는데
꿋꿋한 그마음 소리쳐 주는데
박수로 고맙다는 인사 대신 할께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정나눔님 안녕하세요.
너무도 길고 잔인했던 4월이 가고 5월이 되었습니다.
4월 미친 계절이 갔으니... 이제 더 차분하고 겸허하게 5월을 받아들여야겠지요.
님의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진실을 왜곡하고,
선량한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는 이제 그 누구를 망론하고 그만 집어치워야 합니다.
감사하바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밑에 모나코님이 말씀 하셨지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시라고,
중요한 건, 그 쓰임새를 왜곡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디언들은 자연을 신으로 숭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연에 가장 가까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 아름답고 진실 된 시를 더럽힌 결과가 된 것이지요. -
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05.01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잊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묻혀서도 아니되는데~
망각에 길들여진 우리네 정서
어처구니 없는 일에
어처구니 없는 대응...
한을 실어 노래해도
노래했다 비난 받을 터인데요.
별님 마음에 공감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그 원통한 원혼들을 달래기 위해 날마다 진혼굿이라도 해야 할 상황이거늘
아직 시신도 찾지 못한 희생자들이 부지기수인데... 유가족의 가슴에 든 피멍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죄인들은 사죄 한 마디 없었는데... 벌써 그 영혼들이 자유로워졌을까요?
이런 미친 발상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요?
이러한 짓거리가 선량한 국민 정서를 기망하고 혼돈에 빠트리는 겁니다.
진실과 현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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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5.01 저는 아직 노랠 못들어 봤네요.
이게 진정 헌정곡이라고 쓴 글이
맞는건가요?
듣고 싶지 않네요.
정말 눈멀고 귀멀고 싶네요.
그들은 차가운 바다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다고요?
정말 생각이 있는 건가요?
아 정말 말도 안됩니다.
또 분노가 치밀어 오네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아기별꽃님의 분노가 저의 분노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곡은 위에 추카님께 단 답글을 참고하세요.
아무리 좋은 글도 잘못 사용하면 욕이 되고, 죄악이 되는 거지요.
초상집에 가서 와이리 존노... 와이리 존노... 춤추면 되겠습니까?
우리가 너무도 오래도록 비상식적인 세상에 살다보니, 모든 것이 삐뚫어진 것 같습니다.
도무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긴고도 추악했던 4월이 가고 5월이 되었지만 기쁘지 않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안녕하세요. 위에 추카님 덧글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저는 존경합니다. 그들은 자연을 숭배하는 사람들이기에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지고 있지요. 그들의 시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왜곡 되어 쓰여질 때... 모든 것이 그러하듯, 진실을 왜곡하고 선량한 국민들을 기망할 수 있다는 거지요. 흔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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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신♡ 작성시간14.05.01 별님
이글을 저는 왜 못밨을까요?
이런 쳐죽일,.....
자기 이윤만을 생각하는 3살 먹은
아기도 슬퍼할 판에....
아직도 차디찬 물속에서
원통과 비통으로 헤메고 있을
영혼들이 헉헉거리고 있음을...
어디다 데고. 씨나락 까먹는
개똥같은 위로에 곡이라고
지껄이는지 .....
별님 이나라는 도데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요
슬슬 이슬픔도 저기 물속으로
자꾸만 깊이 깊이 빠져만 갑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음을요
가엽고 가여운 사랑하는 영혼아
미안하고 또미안 하구나
말로만 지꺼리는 날 용서 해라
사랑한다 어쩌겠니....
별님 어찌하면 좋을지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1 우리가 비정상적인 세상을 너무도 오래 산 나머지,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이 옳은지 그 가치관마저 모호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지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하나부터 열까지 정상이 아닙니다. 그런 세월이 오래 흐르다보니... 국민도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무감각해져버린 거지요. 가치관의 혼돈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친일파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며 조상 땅 찾겠다고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까지 합니다.
구테타를 일으켜 수많은 시민을 죽이고 정권을 잡아도 그들을 미화하고 추종하는 세력이 득세합니다. 나라의 작전권을 미국에게 주지 못해서 안달이 난 사람들이 별을 달고 거들먹거립니다. 도대체가 무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