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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냥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5.13| 조회수14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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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내일기 작성시간14.05.13 소나무,솔방울,금강초롱,
    쑥부쟁이,굴참나무,방울새~~

    소외된 듯한 시인의 자학하는
    마음이, 그래도 자연 속에서
    위안을 받고 화합의 일치를
    이루어 가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입니다~~
    자연은 ,우리 고뇌하는 인간에게
    늘 말이 없으나
    넓은 가슴으로 안아 주지요~~
    가식 없는 맑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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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3 ^^* 네 때로는 살며 세상에서는 위안을 받을 수 없을 때가 있지요.
    그것을 견디지 못 할 때 가까운 뒷산을 찾곤 하지요. 그리고 산은 실망시키지 않고
    위안을 주지요. 산내일기님이 주신 따듯하고 향기로운 위안만큼이나 말이지요.^^*
    오늘은 집안 행사가 있어 다녀오니 벌써 저녁이 되었지요.
    하루가 너무 빨리 가버리는 것 같아, 참 아쉬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05.13 퇴고 하시면서...
    많이 힘드신 걸 글로 쓰셨을까요?

    어쨌건 무너진 돌탑에 돌하나 얹고
    어둡기 전에 무사히 내려오셨으니요~
    향필하시기를 바라면서
    물러갑니다.^_^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3 느루님 퇴고의 고단함과는 무관합니다.
    말씀처럼 무너진 돌탑에 돌 하나 얹고
    어둡기 전에 돌아왔으니 다행이라 해야겠지요.^^*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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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5.13 시인님의 고뇌가 가득 들어 있어요.
    모든것을 한순간 쏟아 놓았을때의 허탈함
    긴장과 긴박 했던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갈때
    머리가 하애지면서 내 안에 있는 모든것이
    송두리채 뽑혀나가서 아무것도 없는 허깨비 마낭
    가벼운 자신을 발견 했을때의 느낌일까요.
    시인님힘내세요.
    좋은일 있을거에요.
    오늘도 힘찬 건투를 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4 ^^* 미경님의 말씀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네요. 그렇지만 힘들 때가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리고 뭔가 갈무리를 깨끗하게 한다는 건 참 힘들고 어려운 건 틀림없으니까요.^^*
    오늘은 집안에 일이 있어 일찍부터 먼 곳에 다녀왔네요. 늦어서야 돌아와 피곤한 것도 사실이지만
    미경님과 여러 좋은 분들의 격려 말씀을 많이 들으니 피곤이 다 풀립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작성자 바위꽃 작성시간14.05.14 금강총롱이 쑥부쟁이도
    시인님을 기다려
    허탈한 맘을 읽고
    기다렸다는듯

    시인님 공허한
    맘을 다 채울수는
    없으셨겠지만

    그래도
    무너진 돌탑에
    돌 하나 얹고
    어둡기 전에 어서 가라는
    위안 받았으니

    조금이나마
    초목아래 무거우셨던
    마음을 내려 놓으신듯
    안도감 안고 갑니다

    싱그러운 신록에 향기를
    취할수 있는 시향
    이루워 지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보람된 날 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4 바위꽃님 안녕하세요.
    신록은 욱어지고,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이 온 천지에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온은 큰 일교차를 만들어, 농사에는 냉해까지 온 모양입니다. 이런 땐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쓰셔야겠지요. 가끔씩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찾은 산은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말씀을 들려주더군요. 그들의 잊고 살았던 내 자신을 늘 반성하곤하지요. 살아가면서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지 않는 사람은 성숙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가르침이니까요.
    늘 변함없이 정성어린 귀한 말씀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최고의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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