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JUNI작성시간10.03.28
공감...두바이 온지 2년이 넘어가구...한국 보다도 더 절친처럼 지내던 사람들이 작년 한해 모두 다 한국으로 들어가구...이제는 아는 사람 없이 나의 가족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가려하구 있습니다...두바이라는 곳이 사람을 안다 싶으면 다 떠나가니 떠난후의 그 빈자리가 정말 쓸쓸 하더라구요...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대...허전한건 여전하네요...
작성자휘버작성시간10.03.28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을 매일 못 보는 것도, 힘들고, 매일 안 보았으면 하는 사람을 매일 보아야 만 하는 것도 힘들고, 苦라고 하더군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이 보고싶은 사람을 못 보고 산다고 합니다. 기운내세요... 사막한가운데에서도 찾으려고 하면 친구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답댓글작성자trauma작성시간10.03.29
정답이시네요.^^ 그래도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내가 만나고 싶은 맘만 간절하면 다 만날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제발 안보고 싶은 사람도 맘만 먹으면 안볼수 있었음 좋겠는데.ㅋㅋ 다 맘대로 되는게 아닌것이 인생인거죠??
작성자에스프레소작성시간10.03.30
공감합니다. ..두바이온지 1년조금 넘어가네요..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반복적으로 경험하더라도 익숙해 지지 않는게 바로 헤어짐 같아요..익숙해지려는 노력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이렇게 말하는 저도 영 적응하기 힘든건 마찬가지구요. 익숙해 지지 않는게 적어도 나 하나는 아니구나..라고 위로하심은 어떠신가요
작성자키드작성시간10.03.30
저두 3개월 후면 가족같이 지내던 친구를 떠나 보내야 해요.. 지금은 떠난 후 나의 생활을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살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여긴 한국 보다 제약이 많은 나라라 그런지 그 외로움이 배가 되는 거 있져.. 때론 혼자 있는 기분에 불안 하기도 했구여.. 근데.. 시간이 해결 할꺼라고 믿고 다 지나가리라 생각 됩니다... 또 다른 만남은 기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홧팅^^
작성자Leena작성시간10.04.09
헤어지는게 두려워 친구 사귀기를 꺼려했었던 적도 있었네요. 그래서 이상한 버릇까지 생겼어요. 저는 북미로 이민을 갔다가 지금은 두바이에 있는데 친구가 될만한 사람을 만나면 우선 얼마나 여기 계실건가요? 하는 질문을 먼저 합니다. 상처받지않기위해 미리 긴장을 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이별이 무서워 친구를 못만난다면 그건 더 서글픈일이 아닐까요?
답댓글작성자trauma작성시간10.04.09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약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먼저 물어보고 언제든지 떠나도 쿨하게 보내줄수 있도록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죠. 안그럼 , 남겨진 사람만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떠난 사람은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느라 그런거 잘 모르고 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