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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고수들에게 질문을....(고생물학, 퇴적 환경 관련)

작성자박창용(이화여고)| 작성시간11.11.09| 조회수19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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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태완(대구과학고) 작성시간11.11.09 현재까지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해성층에서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기록이 없습니다. 공룡이 얕은 바닷가를 거닐었다면 가능하겠지만, 아시다시피 공룡은 육성생물이기에 바다 주변을 거닐 이유가 없기에, 하지만 새는 해양 생물을 먹이로 삼는 종도 있기에 바닷가를 거닐었을테고, 그럼 충분히 발자국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지 새발자국만 가지고 육성층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문장속에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이 같이 언급되어 있지 안았을까 싶습니다....창용샘 문장 전체를 올려봐 주심이~~~
  • 작성자 박창용(이화여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09 역시 예상대로... 김태완 샘께서 올리셨군요...
    EBS 교정을 보고 있는데... 샘의 예상과 달리
    "A층에서는 새 발자국 화석이 산출되었다."이고
    보기에는 " A층은 바다에서 퇴적되었다."를 틀린 것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수정을 요구해야죠...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박정웅(숭문고) 작성시간11.11.10 퇴적환경은 하나의 증거만 가지고 얘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기본적으로 암석이 육성층인지 해성층인지 파악해야 하고, 거기에 화석과 생흔화석, 퇴적구조, 구성광물 등을 찾아서 육성인지 해성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제시한 새발자국만 가지고는 곤란하겠지요. 그러나 일단 새발자국 화석이 나온다면 육성층일 가능성이 매우 큰 편이겠지요. 물론 perfectly non-marine sediments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 작성자 성종규 작성시간11.11.10 확률적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새 발자국을 남길 정도의 얕은 바닷가 즉 조간대는 퇴적층으로 남기 어렵습니다. 계속하여 파도가 치는 곳이니 새 발자국 정도가 깊이 자국을 남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해성층은 마이크라이트 석회암이 생성될 정도 깊이를 이야기하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저 생각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박정웅(숭문고) 작성시간11.11.10 micrite 말씀인가요? 조간대에서 형성된 퇴적층은 그런대로 보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에도 조간대에서 형성된 퇴적층은 제법 있는 편이지요. 조간대에 대한 자료는 미국 동부 fundy bay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Klein 교수의 논문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태완(대구과학고) 작성시간11.11.10 새발자국을 남길 정도의 얕은 호안에서도 새발자국 화석이 다량 산출되었습니다. 제가 발견하여 발표한 운주사 물갈퀴 새발자국도....물오리류 같은 물갈퀴 달린 놈이 호수나 강가를 걸었지, 숲속을 거닐지는 않았쟎아요? 마찬가지로 갈매기 같이 바닷가에 서식하는 새들도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고, 정말정말 드물겠지만 퇴적 및 침강이 일어나 해성층에서도 발자국이 생길 수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성종규 작성시간11.11.10 그래서 '확률적으로'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작성자 박창용(이화여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10 성종규 샘 조금 늦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고생무학 하는 교수님 한 분도 조간대에서 자주 보이는 물결자국은 절대(?) 퇴적구조로 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성층에도 생길 가능성은 쬐끔은 열려 있죠?
  • 작성자 박정웅(숭문고) 작성시간11.11.10 박샘의 글을 읽고 답글을 쓰는 것을 유보하고 있었습니다. 김태완샘이 의견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김샘의 의견은 훌륭합니다. 고생물학 교수가 누군지 알 수 없으나 퇴적환경을 고려해보면 해안가 지층에서 새발자국 화석을 산출될 수 있습니다. 대개 그 곳은 supratidal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해안가지층에서 나오는 물결자국 supratidal입니다. 당연히 조간대에서는 산출되기 어렵겠지요. storm이라 high tide일 때 fair weather condition보다 윗쪽 해안에는 퇴적물이 쌓일 수 있고, 퇴적물에는 물결자국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supratidal facies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 작성자 박정웅(숭문고) 작성시간11.11.10 그래서 supratidal condition(above high tide)에는 물결자국, 건열, mud flake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체로 evaporites도 함께 산출될 수 있겠지요. 이 부분에서 뜯겨진 flat-type mud flake가 이동하여 물속으로 이동하여 쌓이면 flat pebble conglomerate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성종규 작성시간11.11.10 부산 다대포에는 파도가 연신 치고 있는 곳에서 연흔이 잘 발달되고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해안의 경사가 매우 완만하기 때문에 걸어서 20~30 m도 나갈 수 있는 곳이고, 해안에 나란히 바다 안쪽에서 모래톱이 쌓여서 사주가 물 안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 환경에서는 가능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박창용(이화여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11 성종규 샘께서 하신 말씀은 현생 물결무늬 아닌가요? 보통 해안의 물결무늬는 다음 조석때 지워지므로 남기 힘들고 박정웅 샘 말처럼 아주 아주 가끔 생기는 supratidal 지역의 퇴적층의 퇴적구조들이 이후 퇴적암으로 남을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성종규 작성시간11.11.11 현생 물결무늬지만, 다대포는 워낙 경사가 완만하고, 실트질~점토질의 퇴적입자인지라 퇴적구조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덥니다. 제가 삽으로 한 장소를 깊이 파 보았더니, 밑으로도 연장성을 가지더라구요.
  • 작성자 한번 씩~^^*~ 작성시간11.12.09 초보가 궁금하여 여쭙니다.
    1. 해성층과 육성층의 구분 : 해성층은 무조건 수심과 관계없이 짠 바닷물 아래에서 만들어진 것을 의미하나요??
    2. 문제에서 새발자국이라고 했는데요~~~새가 해안가 또는 물가를 거닐다가 진흙같은 것이 쌓여있던 곳을 지나면서 발자국을 남기진 않았었을른지요~!!
    3. 1번의 구분만 정의만 잘 구분하게 되면 질문에 대한 결론이 나올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태완(대구과학고) 작성시간11.12.19 1. 일반적으로 지구상의 물을 구분할 때 육수(담수)와 해수로 구분하듯이(기수도 있지만...) 퇴적층을 구분할 때 육성층과 해성층으로 구분합니다. 해성층에서는 천해와 심해의 환경으로 구분하죠. 육수와 해수에 서식하는 생물이 다르듯이 천해와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도 다르기에,,,,해성층은 해양생물이 주로 퇴적된 환경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태완(대구과학고) 작성시간11.12.19 육성층은 호성, 하성, 풍성, 빙하환경 등....나름대로 또 구분하고 호성도 호수의 초기단계-발단달계-후퇴단계 등으로 구분됩니다. 즉 호수의 수심이 얕은 곳인지...수심이 깊었던 곳인지 이런 것들도 구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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