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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공감

선운의 지장간 해석을 재조명 (18)

작성자oneof0|작성시간22.03.04|조회수959 목록 댓글 3

  인중戊토가 있는 자가 운에서 수생목이 들어오면, 이제 유산을 받을 때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지지 寅월에 수생목이 잘되어 있는 자는 평소에도 뭘 받는다. 이러한 자는 운에서 戊토가 들어 올 때가 되면 송두리째 받는다고 해석한다. 

  己토는 아예 등기가 되어 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채택되어 완전히 정해졌다는 말이다. 戊토는 과정을 의미하고 己토는 결과를 의미한다. 寅월에 己토가 천간 투간되어 있다면 모든 게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는 말이다. 정해져 버렸다는 의미이다. 아예 어릴 때부터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상황이다. 너는 나의 후계자, 황태자로 키워지다. 이런 의미를 갖는다. 戊토는 세월이 지나오면서 내가 적응을 하는 모습인데 반해, 己토는 아예 온전히 정해져 버린 형상이다.

 

  寅中戊土는 일단 내가 부모에 일조는 해야 된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내가 신경을 쓰고 부모를 모신다든지 등을 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지 寅월에 己토는 내가 안 해도 나에게 다 돌아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가 놀고 있어도 복이든 빚이 알아서 넘어 온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가 아무리 외국으로 도망을 간다고 한들 세금 징수팀이 기어코 들이 닥친다는 말이다. 戊土는 도망갈 구멍이라도 있지만 己토는 도망도 못 간다. 운에서 己토가 들어온다면 날벼락이라 봐야 한다. 寅월에 水기가 없는 조한 팔자가 연운에 己토라도 들어온다면 경고장이라도 한 장 날아온다고 봐야 한다. 대운에서 들어오는 己토라면 내가 생돈을 물어내야 하는 상황까지 간다고 해석한다.

  지지 寅월에 목생화만 되는 경우에 비해 戊토가 천간 투간되어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내 뒤를 봐준다는 의미가 있다. 내가 노력해서 얻어진 것이라기보다는 지지 寅월의 戊토는 타고 난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덕이라고 하고 복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寅중戊토에서 戊토는 계승의 의미를 가지므로 토극수를 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이때 戊토는 시간적인 연결의 의미를 강하게 가지므로 공간적인 작용으로서의 토극수는 배제하는 것이다.

 

  같은 생지 여기이지만 寅월은 수생목이므로 혜택적인 것을 말하고, 申월은 화생금이므로 경험적인 것을 말한다고 해석한다.

 

 

--- (19)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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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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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코모 | 작성시간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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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ame | 작성시간 22.04.04 己토는 아예 등기가 되어 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채택되어 완전히 정해졌다는 말이다. 戊토는 과정을 의미하고 己토는 결과를 의미한다. 寅월에 己토가 천간 투간되어 있다면 모든 게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는 말이다. 정해져 버렸다는 의미이다. 아예 어릴 때부터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상황이다. 너는 나의 후계자, 황태자로 키워지다. 이런 의미를 갖는다. 戊토는 세월이 지나오면서 내가 적응을 하는 모습인데 반해, 己토는 아예 온전히 정해져 버린 형상이다.

    > 이게 무토에 대한 설명이 아닐까요? 기토는 전 계절의 것(여기)은 이제 끝. 목으로 넘어왔으니 목의 계절답게 살 거야 하는 식이 아닐까요?
  • 작성자해피 | 작성시간 22.10.03 감사합니다 무토나기토는 그나름대로 특징이 있는것이지 어느것이 더 좋다고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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