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육신의 맥락 분석 (2)

작성자oneof0| 작성시간22.09.13| 조회수739| 댓글 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백연(百緣) 작성시간22.09.17 감사합니다
  • 작성자 oneof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25 명리에 일가견을 가지신 분의 답글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선운의 명리터’ <가입인사>에서 ‘답글’은 거의 ‘백연’님만 답하고 계시네요. 명리터 회원들의 대부분이 백연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명리를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라는 말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고’(苦, duḥkha)를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되네요. 우리네 토착불교신앙과 잘 어울리는 인사인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는 ‘성불(成佛) 하세요!’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듯 합니다. 약간의 뉘앙스 차이만 있다고 할까요. ‘성불’이란 ‘고’(苦, duḥkha)에서 ‘니르바나’(Shanti Nilaya)로 즉, ‘여기서 저기로’라는 의미라면, ‘수고’란 ‘고’를 수용한다는 의미이니, ‘여기서 여기에’라는 뉘앙스 차이가 있네요. 정말 의미심장한 말인 것 같습니다.

    천안 성불사, “백연님, 수고하셨습니다!”

    간간이 산사의 풍경과 소식도 좋았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백연(百緣) 작성시간22.09.25 칭찬 감사합니다
    선운샘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카페에 인사댓글을 달다보니 벌써 몆년째 제 일과중 한부분이 된듯요
    늘 감사하며 삽니다
    천안 성불사에서요
  • 작성자 oneof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27 성불사의 밤 - 이은상-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댕그렁 울릴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하노라.
  • 작성자 해피 작성시간22.09.30 감사합니다
  • 작성자 하루커피 작성시간22.11.02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oneof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1.02 유아 웰컴!
  • 작성자 하루커피 작성시간22.11.02 아유~ 오늘 참 좋은 날이네요 ~ 감사드립니다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