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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

작성자하얀세상71|작성시간14.07.20|조회수737 목록 댓글 8
저의 아이는 중1 남자아이입니다
생일도 늦고 행동도 느리며 집중을 잘 못합니다
수학 개인과외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시험보면 끝까지 풀지 못하는 겁니다 시간이 부족해서요
기말 60점대를 맞았는데 서술형문제를 하나도 못풀었어요
풀지 못한 문제를 집에서 하게 했더니 1문제 빼고 다 맞더라고요
워낙 집중력이 약하긴 하지만 아예 수포자정도는 아니고
느린 부분을 개선하려면 문제를 많이 푸는것 밖에 없을런지...?
어머님들께서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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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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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선을 다해 | 작성시간 14.07.21 과외는 선생님에 따라... 천차만별 일것 같아요... 우리애 1명보고 해주니깐... 우리애한테 맞춰주시겠죠... 그래서 아이와 타협도 가능한것 같구요,... 그래서 학원보다 좀 느리게 가도 이해가 되는게 과외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전 아이에게 속도전을 가르치고 싶었구요.. 지금은 만족합니다.. 수학을 싫어했던 우리애가 지금은 수학시험이 제일 쉽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서 학원을 끊고 스스로도 속도전에 맞춰갈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하얀세상7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22 네..감사합니다. 저도 학원을 알아보았고 서술형 위주 학원을 알아봤는데 결론은 8월말까지 과외를 시켜보고 그후 학원으로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지수 지연마미 | 작성시간 14.07.23 울 아들도 느림보라서요~~좋은 조언 감사드려요~~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바쁜맘 | 작성시간 14.08.20 저도 작은 아이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도 학원을 못 다니고 있어 애를 태웠는데...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레벨별로 여러 단계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학원에선 대부분 그렇게 하지요?) 한 권의 문제집을 여러차례 반복해서 풀어보는 방법을 택했어요.
    처음엔 10분 걸리는 문제풀이가 8분, 5분, 3분으로 줄어들죠.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하는 게 더 낫지 않냐구요?
    글쎄요...한가지 개념에서 유형은 수천가지도 나올수 있어요.
    서울대 물리학과 다니는 과고출신 아이가 그러더군요.
    자긴 정석을 완벽하게 36번 봤고 부분적으로 본 것까지 하면 백번이 넘는다고요.
  • 작성자하얀세상7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20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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