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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조현아 부사장 행동의 진화 심리학과 뇌과학적 분석

작성자소장 김태흥|작성시간14.12.23|조회수485 목록 댓글 1

승무원들을 극한의 감정노동으로 몰아 붙힌 땅콩리턴사태

이를 여러 보도내용과 찌라시들를 종합해

어떻게 이런 사건이 일어 났는지

과학적인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작년 대한항공 라면상무 사태가 터졌을때 조현아 부사장의 입장은 이러했습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 할 줄 아는 일반 평범한 여자들과 다를바가 없겠지요.

그런데 땅콩을 포장채 가져 왔다고 여승무원과 사무장을 무릎 꿇리고

이코노미석까지 들리도록 소리를 지르고 매뉴얼로 손등 및 팔을 때리고 집어 던지고

급기야 승무원을 위력으로 승강구 입구 까지 밀어 붙이고

그도 부족해 출발하는 항공기를 리턴 시켜 사무장을 내리게 한 행위...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 할 수있을까요?


첫째는 승자 효과 입니다.


이것은 한 집단의 우두머리를 오래 하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의해서 

전두엽이 변형 된다는 것입니다.즉 체계화의 뇌가 발달 되어 목표 지향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일을 논리적 체계적으로 잘 처리 하는 반면에  자신의 목표에 방해가 되는 것은 가차 없이 처단해 버립니다.

즉 공감의 뇌는 망가져 버리는 거죠.후천적 사이코패스인 소시오패스가 되는 겁니다.

히틀러,모택동,징기스칸,모두 수백만명의 인명을 살상 하고도 양심의 가책이나 동정심을 내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공감의 뇌가 망가 져린 것입니다.

많은 기업의 총수 들이 구조조정으로 많은 샐러리맨을 길거리로 내쫒지만 그들은 전혀 동정 하고나 아파하지 않는다는게  뇌과학의 설명 입니다.


승자효과의 두번째문제는 도덕적 기준이 남들에게는 엄격하게 적용되지만 자신에게는 전혀 적용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많은 대기업의 회장님들이 배임과 조세포탈죄로 선고받은후 특별 사면후에도 본인은 별로 달라 지지 않고 직원과 국민들에게 정직을 이야기 합니다. 

이런 아이러니가 바로 뇌과학으로 설명 됩니다. 


바로 승자효과로 인해 정직이라는 도덕적 기준은 남에게 적용되는 기준이 본인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 뇌로 변해 버린 것이죠


이는 문화 인류학의 내집단의 도덕률과 일맥 상통 하는데 나에게 속한 집단에 이익이 되것이 "선"이라는 것니다. 승자 효과로 공감의 뇌가 망가진 사람들은 바로 내집단의 도덕률의 크기가 자기 자신  또는 자기 가족으로 줄어 버린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땅콩 회항의 조현아 부사장의 경우도 우주머리의 자리에 오래 있어서 전두엽이 변형 된 건 아닐까요?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설명이 부족 합니다.

승자 효과는 여성에게는 덜 적용이 됩니다.공감의 뇌가 남성 보다 더 발달 되어 있고 에스트로겐이나 옥시토신 같은 여성 호르몬이 보완을 해주기때문이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까지 흥분하고 자기 컨트롤을 잃어 버리는  것을 설명 하기에는 좀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의 설명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진화 심리학은 모든 생명체의 존재 목적은 바로 자기의 유전자를 퍼뜨리는데 있다고 봅니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죠...


즉 인간도 번식에 관련되어 있는 일이라면 이성이 마비되고 고대 포유류의 뇌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버린 다는 것입니다.


고대 포유류의 뇌?


이것은 뇌의 삼위 일체설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잠시 설명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미국의 폴 맥클린 박사가 주창한 이론인데 인간의 뇌속에도 파충류-포유류-인간을 거쳐 진화한 과정이 그대로 있으며 이 세군데가 서로 협조 하거나 주도권을 쟁탈 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결정 된다는 이론 입니다.


실제로 발생학에서 보면 엄마의 자궁에서 우리 뇌는 이순서대로 발현 됩니다..


즉 뇌간을 중심으로한 파충류의 뇌,

변연계를 중심으로 한 포유류의 뇌,

전두엽과 두뇌피질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뇌


이렇게 세군데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려고 치열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포유류의 뇌는 인간의 존재 목적인 번식에 관계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즉 번식자원의 획득과 번식자원의 상실에 의해 인간은 희노애락을 느끼고 감정을 표출 하게 되는데

이는 인간의 고유한 작용이 아니라 포유동물의 작용 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옛날 PC운영 체계가 DOS위에 WINDOW98을 덧쒸워 두 운영 체계가 공존 하며 충돌 하듯이 

우리 뇌도 운영체계 3개가 공존하며 서로 주도권 싸움을 한다는 이론 입니다.


생식과 번식에 관련된 감정은 원시감정을 불러 일으키고-사랑,분노,슬픔 등등-이는 바로 인간의 뇌를 마비시켜 포유류의 뇌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이론 입니다.

이것을 뇌과학에서 "포유류(변연계)의 하이재킹"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뇌사진을 찍어 보면 하이재킹이 일어났을때  전두엽으로 가는 혈류는 줄어 즐고 포유류의 뇌가 활성화 됩니다.

전두엽 마비가 일어나서 실질적인 "개"가 된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현아 부사장도 그당시에 포유류의 뇌의 하이재킹이 일어 났던 것일까요?


이를 유추하기 위해서는 여러 보도와 특히 찌라시를 참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도 언급한 증권가 찌라시에 나오는 내용이므로 사실의 진실성은 담보 할 수 없습니다.


조부사장의 남편은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을 하다 인천의 인하국제의료센타에 근무하는  것은 여러 보도를 통해서 확인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미모의 여승무원과의 풍문이 돌았고 이 정보를 조 부사장이 최근에 입수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1차 포유류의 뇌 하이재킹이 일어 납니다.

생식과 번식에 관련된 문제는 초유의 분노를 일으 킵니다.

이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게 되는 거죠...


그리고 조부사장은 홧김인지 모르지만 와인을 1~2잔 마십니다.

술을 마시면 인간의 뇌가 작동을 멈추기 시작하고 포유류의 뇌가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 갑니다.

2차 하이재킹이죠.


그런데 이번에 매를 맞고 비행기에서 쫒겨난  사무장이 그전에 회사에서 징계를 크게 받을 뻔 하다가 조부사장이 구해준 사연이 있네요.


사무장은 운동을 좋아 해서 몸이 엄청 좋은데 자신의 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승무원의 품위 손상으로 징계를 크게 받을 위기에서 조현아 부사장이 구해 줬다는 것이죠.


 

박사무장은 44살 미혼으로, 74년생 조현아 부사장보다 3~4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에서  내려지는 강력한 징계는 대개 ‘사원 강등’인데, 지난번 조현아  부사장이 구해줬을 때 이걸 1달 정직으로 무마 시켜 줬다고 합니다.

 


 이 사건 뒤 조현아 부사장이 박창진을 좋아하거나  최소한 아낀다는 관측이 형성되고  이번에 문제가 된 비행편에 조부사장의 탑승이 확정되자  회사에서는 오히려 박사무장의 스케줄을 바꿔가면서까지 사무장으로 탑승시킨 데는 이같은 배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끼던 사무장이 날 배신하고 여승무원의 편을 들면서 태블릿으로 매뉴얼 운운 해?"


3차 브레인 하이재킹이 일어 난거죠.


모두 생식과 번식에 관련되어 원시 감정이 자극 되었고 포유류의 뇌가 하이재킹 되버린 거 아닐까요?


문화 인류학적으로는 내집단에 속해 있던 사람이 갑자가 남의 편을 들어 버리는 외집단의 사람으로 변해 버린순간 바로 분노가 전두엽을 마비 시켜 버린 순간 이겠지요..


극도의 분노가 비행기 마저 리턴 시켜 버린 건 아닌지요..


인간은 교양과 윤리의 외투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그 행동의 이면에는 번식과 생식이라는 것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진화 심리학의 입장 입니다.


그런데 그걸 당하고 있던-극심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던-사무장과 여승무원은 어떤 상태일까요?

비참한 감정도 바로 포유류의 뇌에서 관장 합니다.


무릎 꿇고 처참하게 폭행 당한 그 순간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 지는  순간도 바로 포유류의 뇌가 주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포유류의 뇌의 하이재킹이 되겠지요..

즉 비참한 개의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 것이 감정노동순간의 뇌의 상태 입니다.

재미 있게 읽으 셨나요?


이곳에 소개되는 이론들은 "감정노동 관리사"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중 일부 입니다.


감정노동관리사 과정에서는 심리학,진화심리학,뇌과학,문화인류학,NLP,사회학,경제학등의 학문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그러나 어려운 학문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냅니다.


 

"삼성​에서 최고의 교육과정을 받아 보고

최고의 스타 강사들의 강의를 들어 봤지만 

 3일간 한번도 안 졸고 교육 받은 건 처음이다. 

우주에서 세포까지 ,문화 인류학에서 뇌과학 까지

인류의 거의 모든 학문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내다니 

이건 온국민이 받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감정노동 관리사 30기- 삼성전자서비스 김재수 부장님


 

[감정노동관리사]  과정 안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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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격찬에 격찬을 들었던 감정노동관리사!!

2015년 1월에 40기로 첫 기회를 잡으 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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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힐링과 스트레스관리,마음관리와는 접근자체가 다릅니다.


 

40기 :서울 :

        일시:2015년 1 월 9,10,11(금,토,일)

        매일 09:30~오후 6시(3일차는 3:30분 종료

        장소:서울 명동 감정노동연구소

              (명동역 10번 출구 직진 세종호텔 정문지나자 마자 

         작은 골목 좌회전 30m 코너건물 4층:1층 오미야케 천국)


 

41기: 대전:

일시:1월 16일 17일(금,토 2일간:매일 09:30~오후19:00시)

장소:추후 고지


42기:대구

일시:1월 24일 25일(토,일 2일간:매일 09:30~오후 19:00시)

장소:대구 수토피아

 

 

 접수 방법:아래 구좌로 입금후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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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440,000원(교육비 400,000 + 자격증 발급비,교재비,식대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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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노동관리사 과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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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승영(3기) | 작성시간 15.01.05 공감이 가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한 하위서열자로서 패배의식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비참한 포유류의 두러움과 공포에 쩌는 모습을
    분석 하신 것에 매우 공감이 갑니다.
    사실 감정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불편한 진실이 있기 마련입니다.
    비참하지만 비굴하여야 되고 좀 더 피가학적인 모습으로 불쌍 해 보여야 하는 연기가 비굴한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하위서열로서 두 손 번쩍 들어 서열지배자의 아량을 갈구 하는 것이고 , 생각의 동물로 돌아온 뒤에는 그 인간으로서의 비참함에 치를 더해가는 고통이고 패배의식과 복수심에 하등동물의 뇌와 인간의 뇌가 중복 되어 정신이 황패 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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